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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천년

팝업투어 6회차

2017-09-20 ~ 2017-09-20 / 판교 빅포럼 2017 편

경기도민이 도출하고 - 숙의하고 - 최종 선정하는 경기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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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투어 6회차! 성남시에서 나누었던 이야기>


2017년 9월 20일에는 6차 팝업투어가 판교 빅포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성남시 판교 신도시에서 개최된 빅포럼은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리더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경기도와 서울대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포럼입니다. 이번 팝업투어에서는 성남시민들이 평소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던 문제점들을 모아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순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베스트 키워드>









<베스트 키워드 1> 교통체증

최근 판교 입주 기업과 직원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주차와 교통체증이 큰 문제라고 합니다. 평일에는 테크노밸리의 교통이 문제라면 주말에는 판교 현대백화점의 교통체증 때문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성남시민들 역시 교통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의견을 많이 주었습니다. 광역버스 노선이 많지 않아 서울이나 주변 지역에서 자가용으로 출퇴근하거나 여가시간을 보내기 위해 성남에 방문하는 사례가 많은데 주차난과 교통체증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대안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의견과 점심시간 길거리 주차를 허용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베스트 키워드 2> 문화시설

두 번째 키워드는 문화시설입니다. 성남 시민들은 성남시 내에서 문화의 빈부격차가 크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성남은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세 개의 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민들은 분당 신도시와 판교 신도시가 위치해 있는 분당구에 문화시설이 편중되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실제로 수정구에 위치한 분당 어린이 종합교육 문화시설인 '펀스테이션'은 매각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대안으로 수정구와 중원구에도 문화복합시설의 건립을 바란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베스트 키워드 3> 출퇴근

마지막 키워드는 출퇴근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인 교통체증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인데요. 현재 판교 신도시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올림픽대로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합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 러시아워의 올림픽대로는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고 합니다. 성남시민들은 차를 가지고 가면 너무 막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니 광역버스 노선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운행 간격이 길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팝업투어는 경기도 내 번화가, 축제, 관광지를 찾아 그곳에 방문한 도민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성남 팝업투어에서는 경기천년 소망나무 행사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경기도의 미래비전을 담은 소망메시지와 이벤트를 기념하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경기천년나무에 부착하는 행사였는데요. 다양한 의견을 담은 의제를 정리하여 성남시민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세부정보

  • 일시/ 2017. 9. 20(수)

    장소/ 성남시 판교

    참여/ 경기문화재단, 성남시, (주)티팟, 경기도민

    문의/ ggma@gg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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