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참여기관/DMZ다큐멘터리영화제DMZ사무국갤러리위갤러리퍼플경기관광공사경기국악원경기도 문화유산과경기도문화원연합회경기도미술관경기도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경기도자원봉사센터경기문화나눔센터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경기문화재단경기문화재연구원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경기상상캠퍼스경기상상캠퍼스그루버경기아트센터경기창작캠퍼스경기천년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현대음악협회경희대학교고양문화재단고양시해움새들광명문화재단광명시청년동광주시문화재단국립농업박물관군포문화예술회관군포문화재단군포시평생학습원극단날으는자동차나폴레옹갤러리단원미술관두루뫼사료관디마갤러리만해기념관맥아트미술관미리내마술극단미메시스아트뮤지엄백남준아트센터부천문화재단부천아트센터서해랑서호미술관설미재미술관성남문화재단세계민속악기박물관소다미술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문화재단수원시립미술관수원시립합창단시서화시흥시청시흥에코센터실학박물관아트경기아트센터화이트블럭아트스페이스어비움안산문화예술의전당안양문화예술재단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양평문화재단엄미술관여주박물관영은미술관영집궁시박물관옆집예술용인시청유리섬미술관의정부문화재단이풀실내정원전곡선사박물관평택시문화재단포천문화재단포천아트밸리풀짚공예하남문화재단한국도자재단한국등잔박물관한국카메라박물관해움미술관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혜정박물관화성시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안성객사 安城客舍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54호





<안성객사>는 안성시 보개면에 남아있는 조선시대 안성군安城郡의 객사이다. 조선초기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기록이 없어 확실하지 않다. 지붕에 명문銘文 막새기와가 남아있어 1695년(숙종21)에 중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원래 읍내의 관아 주변에 있었다고 하는데, 일제강점기 통감부의 보통학교령 이후 상당수 객사가 학교로 전용되었던 것과 같이 1908년 6월 객사와 동·서익헌이 공립안성보통학교의 교사校舍로 사용되었고, 1909년 11월에는 정청의 객사 제도마저 폐지되었다. 이후 1932년 이건移建되어 군郡 도서관으로 사용되다가 1946년부터는 안성 명륜여자중학교 교사로 이용되었다. 본 건물은 1995년 전면 해체 수리되어 현재 위치에 옮겨 복원된 것이다. 


안성객사 전경, 1995년 이전 ©문화재청


중앙의 정청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주심포계柱心包系 맞배집으로 내부 바닥에는 전돌을 깔았다. 좌우의 동·서익헌은 익공계翼工系인데 한단 낮은 지붕에 정청과는 구조적으로 분리된 일반적인 객사 본채 형태를 취하였다. 동익헌은 정면 4칸, 동측면 3칸이며, 서익헌은 정면 3칸, 서측면 2칸인데 변형 축소되었던 것을 읍지 등 문헌에 기록된 칸수를 참조해 복원한 것이다.


안성객사 정청과 동·서익헌,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조선시대에 객사가 부여받았던 권위와 상징성이 국권상실기를 거치며 해체되는 과정을 안성객사를 통해 알 수 있음은 물론이고, 특히 곡선 굽을 가진 주두柱頭, 헛첨차와 사다리꼴 보머리, 항아리형 단면의 보 등을 갖춘 정청은 고려시대 주심포계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몇 동 남아 있지 않은 고려시대 주심포계 건축이라는 점에서 건축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된다.



경기문화재총람 속 더 많은 문화재들을 만나고 싶다면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 http://gjicp.ggcf.kr 에 방문해 보세요!



세부정보

  • 시대/ 조선시대(1695년 중수)

    규모/ 1동

    / 정청 3×2칸, 동익헌 4×3칸, 서익헌 3×2칸

    재질/ 목재

    주소/ 안성시 보개면 종합운동장로 203

    지정일/ 1995.08.07

    소유자/ 안성시

    관리자/ 안성시

@참여자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