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경기천년 장인발굴단 115

문희성, 평택, 공동체문화

태권도로 한국과 미국을 잇는 '그랜드 마스터 문'

문희성 장인













아버지가 주한외국인들에게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하였고

AFKN에 ‘그랜드 마스터 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문희성 관장은 이러한 영어가 익숙한 환경에서 6살 때부터 태권도를 했다.

현재 제 두 아들도 태권도를 가르치니까 벌써 60여년, 3대째 태권도 체육관을 운영하는 셈이다.


지장로 27번길 금호아파트 앞에서 ‘송탄 문~스 태권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문희성 관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자신이 가야 할 길이 태권도라 생각하고 직접 사범의 길로 뛰어들었다.


스무 살에 이미 아버지를 대신해 부대 밖에 있는 태권도장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문희성 관장은 자신의 교육철학을 아이들의 태권도 교육에 접목해 가르치고 있다.

영어 태권도를 고안해낸 것 역시 점차 국제화되는 평택지역에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사소통만큼은 영어로 정확히 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자라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부대 밖에서는 영어로 태권도를 가르치고 부대 안에 들어가서는 한국어로

태권도를 가르친다. 태권도 품새를 하면서 생활영어나 한국어를 가르치면

행동과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방 익숙해지기 때문이다.


미군부대 내에서 방과 후 수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문희성 관장은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어울리지 않게 가르칠 때는 세심하고 자상하게 아이들을 지도한다.


그의 곁에서 묵묵히 아버지를 보조하는 아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아버지를 따라 사범 역할을 자청했던 예전 그의 모습을 꼭 닮았다. 태권도한마당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해 손날격파 시범, 한미써머스쿨에서 미국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매주 목요일에는 송신초등학교에서 많은 다문화아이들을 가르치며, 신장2동청소년지도위원장, 충북보건과학대학에서 태권도외교학과 교수로도 활동하는 문희성 관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외교에서도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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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경기도문화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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