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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천년 장인발굴단 178

김현식,화성,공동체문화


지역의 이주민들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울타리






점차 ‘제1의 이주민 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화성시

양감면의 경우 66%에 이르러, 세명의 주민 중 2명이 이주민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이주민도시화에 전반적으로 이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이지만

아직까지 이주민 배려 시설이나 정책은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리고 사회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화성시 구석구석에는 김현식 장인이 있어왔다.


“처음 선교사 활동으로 중국에 가게 되었어요. 30살에 중국에 침을 배우러가서 공부하면서, 선교하려고 93년에 가서 2000년도에 한국에 다시 와서 이 지역에 중국노동자들이 많다고 해서 그들을 돕고 그들에게 선교를 하기 위해 여기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2005년에 다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과 인접한 지역 중국 신장에 가서 중의 석사공부를 하게 되었다.

거기서 중국 소수민족 사람들을 만나서 친구가 되기도 하고

공부하기도 하고 복음전하기도 하면서 바쁘게 살아왔다고 한다.

그러다가 2013년 말에 다시 돌아왔다.

그때부터 화성시 사강감리교회 외국인 사역부에서 활동하며

이주민 지원단체 다모임 한사랑 복지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현식 목사는

지역 외국인들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인이다.


“외국인 관련 사역들..그전에도 그랬지만 아픈 사람들 병원 데려가고..

말이 안통해서 그런 것 들을 못하니까요.

그리고 송금, 그때 당시는 송금하는 것도 대신 해주고 그랬어요.  은행업무도 어려우니까

그리고 옛날에는 외국인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자격여건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체류자격도 그렇고.. 대신 제 도움을 구해서 송금해기도하고 그런 일들을 많이 했지요.

지금은 관계없지만 그 당시에는 불법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불법으로 들어오고 그렇기에 노동환경도 열악하고 그런 문제들이 많았지요.

직업 구하는 것도 그땐 쉽지 않아서 사장이 돈을 떼먹기도 하고

그것을 나서서 받으러 가기고 하고 말이죠.“


김현식 장인은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들이 너무 많아

정말 핸드폰이 쉬지 않고 울릴 정도로 바빴다며 그 시절을 회상한다.

현재는 그러한 불법적인 일들이 거의 없어져

주로 한국어 공부가 필요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한 가지 자신 있는 일은 외국인에게 친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거에요. 앞으로도 계속 아마 평생동안 외국인들을 만나는 일을 할 것이다. 국내에 있든 해외에 있든, 이렇게 교회에 소속 안 되어 있어도요. 외국인들 만나서 한국어 가르치고 도와주고 그런 일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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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경기도문화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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