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경기천년 장인발굴단 162

강동호, 수원, 민예기술(생활양식)






가장 사랑하는 순간을 사진에 담는 작가

강동호 장인













“사람들에게 사진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으로 시작한 강동호 장인.


그는 이에 대해 추억, 기억, 그리고 시간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의미 있는 사건과 세상을 뷰파인더를 통하여 보고 셔터를 눌러 그 시간을 저장하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사진은 사랑을 담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살아가며 자신만의 wonder를 만나지만,

그것을 기록할 디바이스가 없다면 그런 멋진 추억,

우리들이 사랑하는 시간과 세계를 놓쳐버리게 된다고 말한다.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통하여 떠오르는 옛날,

갑자기 추워진 10월의 가을 냄새를 통해 떠오르는 사람 등... ...


기억 그리고 추억은 언제나 예상치 못하게 불현 듯 떠오르게 된다고,

그렇기에 강동호 장인은 언제나 카메라를 휴대하고 다닌다.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사진과 친해질 수 있었다는 그.


강동호 장인은 촬영기술이나 카메라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이 풍부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 피사체의 순간 순간을 담아내며 자신만의,

자신이 사랑하는 세계를 담아낸다는 것에 크나 큰 기쁨을 느껴왔다.


비록 사진 속에 자신이 나오지는 못하더라고,

가장 사랑하는 그 찰나의 순간을 담아내어,

그들과 같은 시선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웃고 감동하는 것이 바로

강동호 장인이 말하는 사진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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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경기도문화원연합회 http://kccfg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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