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고양_빠에야레스토랑

우리 입맛에 맞춘 빠에야 중남미 박물관 내에서 유물

빠에야는 넓은 팬에 쌀과 해산물 혹은 고기, 채소를 넣고 볶은 뒤 끓여내는 스페인 요리다.



중남미 각국에서도 즐겨 먹는 음식으로 주재료는 쌀이다. 쌀이 노란 빛깔을 띠고 있는데 샤프란이라는 향신료 때문. 우리에겐 생소한 향이 특징이지만 정통 빠에야는 향을 중시하기 중요한 재료다. 빠에야는 닭고기와 해산물을 넣는 것이 전통이고, 돼지고기나 다른 채소를 넣어 입맛에 맞게 요리할 수도 있다.




요리법이 간단하고 큰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 함께 나눠 먹는 방식이 우리 문화와 비슷하다. 마지막에 팬에 눌어붙은 밥을 긁어먹는 점도 누룽지 먹는 법과 닮아 친숙하게 느껴진다.




빠에야 레스토랑은 중남미 문화원 박물관 내부에 자리하고 있다. 분수대가 놓인 중앙 홀을 바라보고 있는 공간이 레스토랑이다. 점심시간에만 운영하며 빠에야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코스는 와인, 샐러드, 빠에야, 스테이크가 제공되며 과일과 커피로 마무리한다. 빠에야는 우리 입맛에 맞춰 요리했다. 원래 방식대로 생쌀을 볶기보다는 불리고 뜸을 들여 지은 밥을 사용하고, 샤프란 대신 치자로 맛을 냈다. 빠에야 레스토랑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최소 하루 전에 전화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글과 사진_박희은



홈페이지 latina.or.kr


세부정보

  • 빠에야레스토랑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양로 285번길 33-15

    문의/ 031-962-9291

    이용시간/ 월~토요일12:00~14:00

    기타/ 성인 28,000원 소인(만 5~10세) 20,000원 입장료 별도

    홈페이지/ latina.or.kr

@참여자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