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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풀피리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8호





풀피리는 말 그대로 풀로 피리를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나뭇잎이나 풀잎을 접어 입술에 대고 휘파람을 불듯이 소리를 내어 연주하는데 한자로 초적草賊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복숭아나 유자 나무 잎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풀피리에 대한 기록은 『수서』 「동이전東夷傳」에 등장하는 갈대피리 혹은 갈잎피리의 기록이 가장 오래 되었고, 고려시대 이규보의 ‘문가성’이라는 시의 ‘누가 숲속에서 푸른 잎 하나를 따다가, 입에 물고 불어서 맑은 소릴 내는고’라는 구절에도 초적 연주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1493년 조선 성종 때 성현 등이 편찬한 『악학궤범樂學軌範』에 는 향악기의 하나로 풀피리의 종류, 재료와 연주법이 상세하게 기록되었고,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는 궁중에 초적을 연주하는 악사를 두었다는 기록이 여러 곳에 보인다. 또 여러 문인들의 문집에 초적이 등장하여 위로부터 임금에서부터 아래에는 평민들에까지 초적을 즐겨 연주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는 유성기 음반에 초적 명인인 강춘섭이 산조와 같은 음악으로 ‘휘모리’, ‘굿거리’ 등의 음악을 취입한 바 있다. 이와 같이 풀피리는 긴 역사를 통해 우리 민족이 즐겨왔던 악기의 하나이며, 민간뿐 아니라 공식적인 악기로서도 인정받아 온 것을 알 수 있다.


보유자 오세철 ©보유자 제공


『악학궤범』에는 ‘선생의 가르침이 필요치 않고, 먼저 악절만 다 알면 다 할 수 있다’라고 하여 소리를 내고 연주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되어 있을 정도로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이며, 음악을 알 수 있으면 그 음악을 초적으로 모두 연주할 수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풀피리는 누구나 쉽게 배워 연주할 수 있으며, 어떤 음악이던지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다. 오늘날 초적으로는 민요, 청성곡, 산조 등의 전통 악곡을 비롯하여 다양한 창작곡 등을 연주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풀피리 보유자로 오세철이 지정되어 활발한 공연을 펼치며 전통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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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주소/ 포천시 영북면 북원로255번길 24

    지정일/ 2002.11.25

    보유자/ 오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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