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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여주 이포리 옹기가마 驪州 梨浦里 甕器가마

경기도민속문화재 제10호





<여주 이포리 옹기가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甕器匠 김일만의 작업장에 소재한 장작가마로 조선시대 말부터 전해 내려오며 모두 3기가 있다. 가마는 작업장 오른쪽에 나란히 놓여있으며 용도에 따라서 형태와 크기가 다르다. 각각 통가마, 뫼통가마, 단가마로 부르는데, 통가마는 주로 큰 항아리를 소성한다. 뫼통가마는 소품이나 반오지그릇을 소성한다. 단가마는 셋 중에 제일 작고 시루나 푸레독을 만들 때 사용한다.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통가마는 ‘대포가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대략 1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원래 이 가마는 바닥의 길이가 40m가 넘었으나 점차 옹기 일이 줄어들면서 장작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뒷부분을 잘라내서 24.5m로 줄었다. 가마 옆 부분에는 창불을 때는 창구멍이 나 있다.



통가마,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통가마 내부,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뫼통가마는 통가마와 구조가 거의 비슷하지만 규모가 작아 ‘작은 대포가마’ 라고 부르는데, 긴 터널 형태로서 20~30° 경사진 언덕에 만들어졌다. 가마 아랫부분이나 옆부분 1, 2군데 난 문을 통해 기물을 재임하고 아래쪽에서부터 예열하여 소성을 시작한다. 천장에 있는 작은 화구, 일명 창솔구멍을 통해 나무를 투입하여 가마 전체의 온도를 일정하게 조절한다.


뫼통가마, 2006 ©여주박물관


단가마는 시루를 많이 굽기 때문에 ‘시루가마’라고 부르는데 가장 원초적인 가마 형태로 아궁이를 제외하고 모두 막혀 있다. 지금은 김일만의 셋째 아들인 전수조교 김창호가 질그릇과 함께 푸레독 작업을 주로 한다.


단가마, 2015 ©경기도자박물관


이포리 옹기가마는 전통적인 옹기제작 방법과 소성방법을 이어가고 있고, 장작가마 전통을 충실히 따르고 있어 전통의 계승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규모와 특징에 맞게 용도를 달리해 3기 모두 민속자료로서 보존할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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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시대/ 조선시대

    규모/ 3기

    / 통가마 153~175×2, 450×240~280cm

    / 뫼통가마 110~115×1,073×150cm

    / 단가마 115~127×700×198cm

    재질/ 벽돌, 점토, 석재

    주소/ 여주시 금사면 이여로 1213-12

    지정일/ 2002.11.25

    소유자/ 김일만

    관리자/ 김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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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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