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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김포_왕새우 튀김의 달인

바삭바삭 멈출 수 없는 수제 튀김



김포 대명항에서는 어느 방향으로나 횟집이 있다. 항구니까, 당연한 풍경이다. 그런데 그 사이에 눈에 띄는 가게가 하나 있다. 대명항에서 가장 오래된 왕새우 튀김의 달인의 가게, 일명 ‘왕튀달’이다.




대표 메뉴는 단연 튀김. 왕새우튀김과 오징어튀김, 반반 튀김이 있다. 바삭한 튀김옷 속으로 부드러운 새우살이 씹힌다. 이 튀김을 먹기 위해 한여름에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고. 맛의 비결은 직접 공수해 사용하는 식자재에 있다. 새우와 오징어를 손질하여 그날그날 튀김가루를 입히기 때문에 신선함이 남다르다. 소스 또한 특이하다. 보통 튀김은 간장이나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는 게 아니었던가. 이 가게에는 사장님이 특별히 개발한 칠리소스가 있다.




김포에서 나고 자란 사장님 내외는 연애 시절부터 튀김을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대명포구에서는 봄과 가을에 배가 뜨는데, 그 때마다 제철 해산물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어 단골이 생겼다. 바삭함이 생명인 튀김은 날씨에 예민한 음식이다. 습하거나 건조하거나, 날씨에 맞춰 튀김을 만드는 방식을 바꿔가며 365일 맛을 유지하는 사장님은 진정한 튀김의 고수가 아닐 수 없다.


글•사진 민미령

information

  • 왕새우 튀김의 달인

    주소/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92번길 39-24

    문의/ 010 9999 5161

    운영시간/ 매일 07:00-22:00

    가격/ 왕새우튀김 11마리 10,000원 오징어튀김 10개 5,000원

    주차/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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