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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경기상상캠퍼스

1906년 ‘농립학교 서울’이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에 개교한 이래 서둔동 일대는 생명이 자라나는 터전으로 자리매김 했고,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키워나가는 배움의 터였습니다. 또한 서울농대에서 개발한 신품종 딸기가 자라던 대규모 딸기재배지로 주말이면 나들이객으로 북적거리는 추억과 기억이 함께하는 장소입니다. 2003년 서울대 농생대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하면서 배움의 터전이었던 공간들은 유휴공간으로 남았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조성된 수목 길은 2008년 시민들의 산책로로 개방되었지만 드넓은 교정의 적막함을 다 채울 수 없었습니다. 적막함을 문화와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채우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 건립을 추진했고, 2016년 6월 경기청년문화창작소가 개관하였습니다. 청년들의 창업ㆍ창직를 돕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삶을 경험하게 하는 일, 놀이, 학습이 선순환되는 문화놀이터로 운영되었습니다. 2017년 경기상상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배움의 터로 자연, 시민, 문화, 청년이 어우러져 미래를 상상하고 실험하며 새로운 일과 삶의 문화를 창조하는 ‘모두의 숲, 미래의 캠퍼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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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자기소개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는 2016년 6월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울창한 숲과 산책로, 다양한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경기상상캠퍼스는 미래를 실험하고 상상하는 모두의 캠퍼스라는 미션과 함께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