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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문화플러스] 얼굴, 잘 모르겠네

2019 경기북부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시집은 대체적으로 평이한 언어로 쓰여진 일사옥의 소소함에 대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시인의 가까운 가족, 일상에 대한 평범한 관찰과 거기서 살필 수 있는 순수한 감성을 평이한 언어로 잘 풀어내고 있다.아동문학 분야의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어떤 작품들은 매우 희화적이면서도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느낌이 묻어 난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풀어내거나, “뿅뿅 다리” “보리 굴비” 와 같은 시들은 의도적으로 유머러스한 느낌을 주려고 한것처럼 읽는 이의 즐거움을 자아낸다. 평이하고 심플한 서정을 통한 정서 이외에도, 가족으로서, 딸로서 작가로서 느낄수 있는 나름대로의 진정성 있는 정서를 표현하는대에도 독특한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복자 시인의 시세계는 그동안 기존 제도권으로 대표되는 신춘문예 혹은 지나치게 현학적이고 난해하며 추상적인 시인들의 활동에 매우 신선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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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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