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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백남준아트센터 랜덤 액세스 Vol.6 강신대 《무드》 Mood

백남준아트센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2019 백남준아트센터 랜덤 액세스 Vol.6

강신대 《무드》 Mood




■ 2019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젊은 작가들을 위한 공간이 되기를 원했던 백남준의 바람을 구현하기 위해 백남준의 실험적인 예술정신을 공유하는 신진작가들을 소개하고 동시대 미디어 아트의 동향을 살펴보는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과 2015년 그룹전으로 진행되었던 형식을 바꾸어 2018년부터는 이음-공간, 메자닌 등 아트센터 곳곳에서 젊은 작가들과 임의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포맷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갑니다. 본 프로젝트 제목은 백남준의 작품 <랜덤액세스>에서 비롯하였는데 < 랜덤액세스 >는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전시: 전자텔레비전»(1963)에서 선보였던 작품의 제목으로 오디오 카세트의 테이프를 케이스 밖으로꺼내 벽에 임의로 붙이고, 관객이 금속 헤드를 자유롭게 움직여 소리를 만들어내게 했던 작품입니다. 백남준의 < 랜덤액세스 >처럼 즉흥성, 비결정성, 상호작용, 참여 등의 키워드로, 지난 2018년 김가람, 무진형제, 해미 클레멘세비츠와 프로젝트를 함께 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박승순의 «신경공간»을 시작으로 업체 eobchae X 류성실의 «체리-고-라운드», 강신대의 «무드»를 소개합니다.


■ 랜덤 액세스 Vol.6 강신대 《무드》 및 작품 소개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2019 랜덤 액세스의 마지막 프로젝트로 12월 10일부터 강신대의 《무드》를 개최합니다. 강신대는 사회문화의 변화 양상 추적하고 우리 사회의 이미지들이 생산∙소비되는 시스템을 드러내왔습니다. 이번 전시 《무드》에서는 강신대의 동명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작품 < 무드 >는 소위 ‘움짤’처럼, 인물들이 달리고 있는 모습을 반복하여 보여줍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오프닝에는 클리셰처럼 반복되어 등장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은 같은 풍경 속에서 계속 걷거나 달리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작품 <무드>의 인물들 역시 변화 없는 풍경의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에서 계속 걷거나 달립니다. 작가는 오늘날의 정치적 풍경임을 감지할 수 있는 요소를 배치하고, 앞서 언급한 애니메이션의 클리셰를 활용합니다. 1분 내외의 영상은 반복 재생되고, 끝이 ‘끝’인지 인지하기 전, 다시 ‘시작’되어 앞으로 나아갑니다.


미묘하게 서로 다른 정지된 프레임들이 서로 연계되어야 비로소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의 형식으로, 1분 내외의 짧은 클립이 반복 재생되는 작품 < 무드 >는 맥락에서 벗어나 소위 ‘짤방’과 ‘움짤’ 이미지를 반복 소비하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반추해볼 수 있습니다. 작품은 마치 쳇바퀴 돌 듯 더 이상 새로울 것 없는 오늘날의 ‘무드’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어디론가 달려가는 것 같지만 과거가 현재에 반복되고, 현재가 미래에 지연되는 오늘날, 이 ‘나아감’의 끝은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는 새로운 곳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강신대, <Mood #1>, 2019, 싱글 채널 비디오, 00:10:00.

애니메이터: 윤주리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김은진


■ 관람안내


◦ 관람요금: 무료

◦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입니다.

◦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information

  • 무드 Mood

    ◦ 전시기간 / : 2019. 12. 10(화) ~ 2020. 2. 2(일) ** 별도의 개막식은 없습니다.

    ◦ 전시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야외 이음-공간

    ◦ 참여작가 / : 강신대

    ◦ 주최주관 /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 협 찬/ : 산돌구름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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