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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문화플러스] 연천군 민속놀이 무대공연제작 프로젝트 '아미산 울어리'

2019 경기북부 공모지원사업


전통민속놀이를 직접적으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었던 공연은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공연을 담당했던 김판일 국장과 간단한 인터뷰를 하였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전체 출연진은 대략 60명정도 였고, 관객은 예상보다 많이 적었다. 예상하기는 300여명 정도 기대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관객은 40-50여명 정도에 그치고 말았다. 코로나 때문에 거의 공연을 마무리 할때쯤 공연이 중지되는 일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점이 제일 아쉽다. 역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코로나로 준비하는데 가장 어려웠다. 특히 계속해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했는데, 촬영을 위해서 마스크를 벗어달라고 부탁했지만, 사실 어려운 일이었다. 이번 공연 이후에, 추가적인 공연은 없다. 공연시간이 짧았던 것이 아쉽다. 이번 공연은 사실 제주도 답사에서 해녀들이 민속공연을 해서, 거기에서 영감을 받았었다. 공연의 길이는 약 30분정도였다. 기본 스토리 노래 표현을 다 했지만, 중간 관객들과 소통하는 부분이 삭제되면서 전체 길이가 짧아졌다. 원래는 중간중간 관객들과 직접 상호 소통하면서 공연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런 활동 자체가 불가능해져서, 부득이 그러한 관객과 이루어지는 부분들이 삭제되어 전체 길이가 짧아졌다. 아미산 울어리는 민속놀이 이름이다. 아미산은 아미리라는 지명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옛날에는 겨울을 나기 위해 풀을 깍고 집에 저장해 두는 활동이 있었는데, 여기에 연극적 활동을 가미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중점은 민속 전래노래를 중요하게 재연하였다. 오늘의 나무를 제일 많이 깍은 사람을 왕처럼 태워가는 활동등을 표현하였다. 장소는 실내 대관이 어려워서, 연천문화원 마당에서 천막 및 텐트를 이용해서 공연하였다.


매우 의미가 깊은 민속놀이의 전통이 아직도 면면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은 사회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사회문화전통 복원 및 유지 사업에 보다 많은 지자체와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져서, 이 분야에 종사하는 여러 예술인들의 안정된 삶과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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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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