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씨 회원 가입 안내
경기도내에 위치한 국·공·사립 문화예술기관,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 기관 회원부터 경기도 예술인 및 개인 회원까지 도내의 문화예술 소식과 정보를 발행해주실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지지씨 회원은 경기도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지씨플랫폼에 직접 올려 도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습니다.
기관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사업별 보도자료, 발간도서 등 온라인 게재가 가능하다면 그 어떠한 콘텐츠도 가능합니다.
지지씨를 통해 더 많은 도민에게 문화예술 사업과 콘텐츠를 홍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세요.
지지씨 회원으로 제휴를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해당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제출바랍니다.
지지씨 기관 회원 혜택
신청서 작성 및 제출안내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지지씨는
기관 회원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지지씨플랫폼 운영 가이드
지지씨는 회원 여러분의 게시물이 모두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해 줄 거라 믿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은 여러분이 작성한 게시물을 소중히 다룰 것입니다.
제1조(목적)
본 가이드는 재단법인 경기문화재단의 ‘온라인 아카이브 플랫폼 지지씨(www.ggc.ggcf.kr. 이하 ‘지지씨’)’의 기관회원(이하 ‘회원’)의 정의 및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고, 회원의 생산자료에 관한 기록 저장과 활용에 관한 내용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2조(정의)
본 가이드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지지씨’는 경기도 소재 문화예술기관의 생산자료 등록과 확산을 위해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아카이브 플랫폼입니다.
② ‘회원’이란 소정의 가입 승인 절차를 거쳐 지지씨 글쓰기 계정(ID)을 부여받고, 지지씨에 자료 등록 권한을 부여받은 경기도 소재 문화예술기관 및 유관기관을 의미합니다.
‘생산자료(=콘텐츠)’란 ‘회원’이 지지씨 플랫폼 상에 게재한 부호, 문자, 음성, 음향, 그림, 사진, 동영상, 링크 등으로 구성된 각종 콘텐츠 자체 또는 파일을 말합니다.
제3조(가이드의 게시와 개정)
① 경기문화재단은 본 가이드의 내용을 ‘회원’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지씨 플랫폼의 기관회원 등록 안내 페이지에 게시하여, 자유롭게 내려받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② 본 가이드는 경기문화재단의 온라인 플랫폼 운영 정책 및 저작권 등 관련 법규에 따라 개정될 수 있으며, 가이드를 개정, 적용하고자 할 때는 30일 이전에 약관 개정 내용, 사유 등을 '회원'에 전자우편으로 발송, 공지합니다. 단, 법령의 개정 등으로 긴급하게 가이드를 변경할 경우, 효력 발생일 직전에 동일한 방법으로 알려 드립니다.
1. 본 가이드의 개정과 관련하여 이의가 있는 ‘회원’은 탈퇴할 수 있습니다.
2. 경기문화재단의 고지가 있고 난 뒤 효력 발생일까지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았을 경우, 개정된 가이드를 승인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제4조(회원자격 및 가입)
① ‘지지씨’의 ‘회원’은 경기도 소재 문화예술기관과 유관기관으로 합니다. ‘회원’은 글쓰기 계정을 부여받은 후 지지씨에 생산자료를 등록하거나, 게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② ‘지지씨’의 가입 신청은 지지씨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회원가입을 원하는 기관은 계정 신청서를 작성, 가입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1. 회원가입을 원하는 기관은 지지씨에서 내려받기 한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 계정 신청서’를 지지씨 공식 전자메일(ggc@ggcf.kr)로 제출, 승인 요청을 합니다.
2. 한 기관에 발급되는 계정은 부서별/사업별로 복수 발급이 가능합니다. 단, 사용자 편의 등을위해 기관 계정 관리자 1인이 복수 계정의 발급을 신청한 경우, 승인 불가합니다.
3. ‘회원’ 계정은 신청인이 속한 기관명/부서명/사업명 등의 한글로 부여됩니다.
4. ‘회원’은 계정 발급 후 최초 로그인 시 비밀번호를 변경합니다.
5. 계정의 비밀번호는 가입 승인된 계정과 일치되는 ‘회원’임을 확인하고, 비밀 보호 등을 위해 ‘회원’이 정한 문자 또는 숫자의 조합을 의미합니다.
③ ‘지지씨’ 가입 신청 방법은 내부 방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가입 신청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지지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④ 경기문화재단은 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신청에 대하여 승인 불허 혹은 사후에 계정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1. 과거 회원자격 상실 회원. 단, 경기문화재단과 회원 재가입 사전 협의, 승인받은 경우는 예외로 함
2. 정보의 허위 기재, 저작권 등 관련 법률을 위반한 저작물 게시 등 제반 규정을 위반한 경우
⑤ ‘회원’은 회원자격 및 지지씨에서 제공하는 혜택 등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대여할 수 없습니다.
⑥ ‘지지씨’는 계정과 생산자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별표〕에 따라 ‘회원’을 구분합니다. 회원 구분에 따른 이용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제5조(회원 정보의 변경)
① ‘회원’은 언제든지 가입정보의 수정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기관명, 부서명 등의 변경에 따른 계정 변경도 가능합니다. 단, 계정 변경시에는 계정(신청/변경)신청서를 다시 작성, 제출해야 합니다.
② ‘회원’은 계정 신청 시 기재한 사항이 변경되었을 경우 전자우편 등 기타 방법으로 재단에 대하여 그 변경사항을 알려야 합니다.
③ 제2항의 변경사항을 알리지 않아 발생한 불이익에 대하여 재단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제6조(회원 탈퇴 및 정지‧상실)
① ‘회원’은 지지씨 공식 전자메일, 전화 및 경기문화재단이 정하는 방법으로 탈퇴를 요청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회원’의 요청에 따라 조속히 탈퇴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수행합니다.
② ‘회원’이 탈퇴할 경우, 해당 ‘회원’의 계정 및 가입 시 작성, 제출한 개인정보는 삭제되지만, 탈퇴 이후에도 등록자료는 ‘지지씨’에서 검색, 서비스됩니다.
③ ‘회원’ 탈퇴 후에도 재가입이 가능하며, 탈퇴 전과 동일한 아이디를 부여합니다.
제7조(생산자료의 게시와 활용)
① ‘회원’은 글쓰기페이지(www,ggc.ggcf.kr/ggcplay/login)를 통해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 ‘지지씨’에 접속합니다.
② ‘회원’은 ‘지지씨’ 에디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해당 기관의 문화예술 관련 자료를 게시 및 수정, 삭제할 수 있습니다. 단, 사업의 일몰, 기간의 종료, 추진부서의 변경 등의 사유로 삭제는 불가합니다.
③ ‘회원’은 ‘지지씨’에 게시한 해당기관의 자료를 뉴스레터, SNS 등 온라인 매체로 확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타기관의 자료를 사용하는 경우 사전 사용 협의 및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④ ‘회원’의 게시물은 도민 문화향수 확산을 위해 출처를 밝히고 뉴스레터나 SNS 등의 채널에 가공 없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제8조(회원의 아이디 및 비밀번호의 관리에 대한 의무)
① ‘회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에 관한 관리책임은 ‘회원’에게 있으며, 이를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② ‘회원’은 아이디 및 비밀번호가 도용되거나 제3자가 사용하고 있음을 인지한 경우, 이를 즉시 경기문화재단에 알리고 재단의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③ 본조 제2항의 상황에 해당하는 ‘회원’이 경기문화재단에 그 사실을 알리지 않거나, 알린 경우라도 경기문화재단의 안내에 따르지 않아 발생한 불이익에 대하여 경기문화재단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제9조(회원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의무)
① 경기문화재단은 지지씨 계정 신청시 수집하는 개인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계정 관리자 이름 2. 사무실 연락처 3. 담당자 전자메일
② ‘회원’의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 및 경기문화재단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따라 보호됩니다.
③ 경기문화재단 개인정보처리방침은 ‘지지씨’ 누리집 하단에 공개하며, 개정시 그 내용을 ‘회원’의 전자메일로 알립니다.
제10조(사용자 권리 보호)
① ‘회원’의 게시물이 저작권 등에 위배될 경우 경기문화재단은 사전 협의나 통보 없이 바로 삭제조치합니다. 이와 관련한 분쟁은 「저작권법」 및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따릅니다.
② 경기문화재단은 ‘회원’의 게시물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이거나, 관련 법령을 위배하는 등지지씨의 운영 정책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 ‘회원’과 협의 없이 삭제할 수 있습니다.
‘지지씨’의 게시물로 기관의 명예훼손 등 권리침해를 당하셨다면,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의 고객상담(VOC)을 통해 민원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의 정책 규정을 따라 처리될 것입니다.
본 약관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승인을 얻은 날부터 시행됩니다.
대분류 | 외부기관 | 경기문화재단 |
---|---|---|
중분류 | 뮤지엄(박물관,미술관)/협회/문화예술공공기관/시군청 담당부서 등 | 본부/기관 |
아이디 | 사업부서명/사업명 | 사업부서명/사업명 |
글쓴이 노출 | 아이디와 동일(한글) | 아이디와 동일(한글) |
콘텐츠 등록/수정 요청
01. 콘텐츠 등록 및 수정 요청서 양식 다운로드
콘텐츠 직접 등록 및 수정이 어려우실 경우, 해당 요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하신 후 작성하여
지지씨 관리자에게 등록·수정을 요청해주세요.
02. 콘텐츠 등록 및 수정 요청 안내
상단에서 다운로드하신 해당 요청서 양식 파일을 지지씨 관리자 이메일로 제출해 주세요.
경기문화재단
[함께하는 독서] 이럴 땐 어떻게 할까요? 내.첫.도 독서상담 Q&A 3편
[함께하는 독서] 이럴 땐 어떻게 할까요? 내.첫.도 독서상담 Q&A 3편
- 경기도도서관 뉴스레터 96호 -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경기도내 도서관 서비스 증진을 지원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2001년 건립되었습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새로운 기술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서관의 가치를 높이고, 도민 누구나 도서관을 통해 행복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지씨에서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발간하는 《경기도 도서관 뉴스레터》를 테마 별로 소개합니다. 더욱 다양한 도서 콘텐츠가 궁금하시다면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www.library.kr/cyber/index.do)로 방문해보세요.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 있습니다.) |
Q13. 형제, 자매가 동시에 책을 읽어달라며 떼쓸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형제자매는 아이들이 최초로 경험하게 되는 경쟁관계입니다. 아이들이 보이는 이런 행동은 책에 대한 욕구보다는 부모님께 무엇보다도 자신이 더 사랑받고 중요한 존재임을 확인받고 싶은 욕구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아이가 흡족하게 느낄 정도로 아이에 대한 사랑과 인정을 표현해준 후에 아이의 양보나 타협을 이끌어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막무가내로 떼를 쓸 때는 부모님도 지치기 쉬우니 예민하게 반응하시지 말고 일단은 서로가 진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도 아이도 여유가 생겼을 때 아이가 자신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느낄만한 인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나 부모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만한 책들을 아이의 반응을 살피면서 읽어주시고 충분히 이야기를 들어주신 후 부모님께 아이가 얼마나 특별한 존재이고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들려주고 인정해 주시면 아이의 마음이 풀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부모님의 진심어린 노력이 지속되면서 형제간의 경쟁도 차차로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형제자매간의 관계개선에 도움이 될 책들은 [우리아기 첫 상황별 그림책 - 형제의 마음을 이해해요!] 코너에 추천되어 있으니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Q14. 아이가 또래 아이들보다 말이 늦는 것 같아 걱정되는데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 ?
A. 교사와 육아전문가들은 말을 배우고 표현하는 능력은 인지발달 상태와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의 언어사용 환경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가 알아듣든 말든 계속 말을 시키면서 책읽어주기를 꾸준하게 하는 것은 아이의 언어발달을 돕는 매우 중요한 활동입니다. 한 돌 시기엔 엄마, 맘마 정도의 말을 하던 아이가 두 돌이 되면 두 단어 정도를 연결해서 표현할 수 있게 되고, 만 3세 무렵엔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어휘의 수 뿐 만아니라 내용 이해까지도 가능해지고 언어표현에서도 여러낱말을 연결한 문장의 사용도 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예전의 나이든 어르신들은 4∼6개월 정도의 갓난아기가 옹알이하는 것을 보면 아이가 말하는 연습을 하느라 애쓰는 것이니 옹알이를 받아주라고 말씀하시며 눈을 맞추고 격려하셨습니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제대로 된 첫 말을 하게 되기까지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눈에 드러나는 혹은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유아의 언어능력을 높이기 위해 책을 고를 때는 이야기책이나 그림책의 내용이 정확하고 바른 언어로 쓰여 지면서 리듬감이 살아있는 이야기책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반복적인 어휘(의성어/의태어)가 많이 사용되어서 아이들이 리듬감 있는 책읽기를 통해 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유아 동시집’이나 ‘마주이야기’ 같은 책이 좋습니다. 또한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단어를 접하게 되는 일이 많으므로 유아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은 그 단어나 문장으로 짧은 이야기를 지어서 여러 차례 반복해서 들려줌으로써 그 단어가 주는 느낌을 충분히 전달해주는 것도 유아들의 언어능력을 발달시켜 주는데 나름대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의 언어발달에 도움이 될 책들은 [우리아기 첫 상황별 그림책 - 나도 말할 수 있어요!, 따라 읽을 수 있어요] 코너에 추천되어 있으니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Q15. 책을 읽다 바로 관심이 다른 곳으로 갑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대부분의 영유아들은 왕성한 호기심과 집중력의 부족으로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합니다. 영유아기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은 10분을 넘지 않습니다. 따라서 책을 읽어주는 동안 아이가 집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나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 어디인지 알아두고 책장과 책상, 의자를 갖다놓아 자연스럽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혹시 그런 곳이 없다면 새롭게 작은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장을 준비하거나 아이의 활동 공간 이곳저곳에 아이가 볼 만한 책을 놓아두어서 자연스럽게 책에 손이 가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책을 읽어주실 때는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고, 책에 있는 그림이나 사진, 숫자 등으로 아이의 관심을 유도한 후에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계속 산만하게 딴 짓을 한다면 읽어주는 책이 아이에게 어렵기 때문일 수도 있으니 좀 더 쉬운 책을 읽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엔 책읽기를 강요하지 말고 바깥 공간으로 나가서 충분히 놀아준 후에 잠자기 전이나 아이가 심심해하는 시간대에 읽어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영유아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끌어내는 책들은 [우리아기 첫 상황별 그림책 - 따라 읽을 수 있어요!] 코너에 추천되어 있으니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Q16. 아이가 책을 읽어준 후에 질문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어떤 식으로 질문하면 좋을까요?
A. 영유아와 책을 읽을 때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정서교류에 집중하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이가 책 내용을 잘 기억하는지 확인하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은 상상력의 확장을 가로막고 책에 대한 흥미를 빼앗아 버릴 수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하는 질문보다는 대화 형식으로 책에 대한 아이의 궁금증이나 느낌을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시기를 권합니다. 책을 함께 읽은 뒤 아이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가 궁금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은 아이 스스로 주도적인 독자로 성장하게 만드는 지름길이 됩니다. 특히 질문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에겐 부모님의 느낌과 생각을 이야기해주시거나 책을 읽은 직후가 아니라 다른 때 예를 들면 간식을 먹으면서 갑자기 생각이 난 듯이 ‘엄마는 그 책이 다시 생각해도 참 재밌어’라고 말하면서 아이도 자신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기를 권합니다. 경기도도서관 북매직 (www.bookmagic.kr)에는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방법과 책 읽은 후의 이야기 나누기 방법 및 추천도서목록 등 유용한 독서활동 자료들이 다양하게 올려져있으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Q17. 영유아와 책을 읽은 후 어떤 놀이를 하면 좋은가요?
A. 영유아를 위한 책 놀이는 인지적인 지식습득보다는 책읽기를 즐거운 놀이로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활동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책을 높이 쌓아보게 하거나 책을 바닥에 깔아 징검다리를 만들어 걸어 다니도록 하는 활동들이 그것입니다. 또한 책 내용과 관계없이 책을 한 장 씩 넘기면서 책에서 어머니가 호명하는 대상을 아이가 찾아보는 활동(OO는 어디 있을까?)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놀이로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유아들은 자신이 알게 된 것을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해보는 매우 좋아합니다. 예를 들어 이수지 작가의 [그림자 놀이]라는 책을 읽었다면 ‘이불 뒤집어쓰고 손전등을 비추며 책읽어보기’ 놀이를 한다거나 채인선 작가의 [손 큰 할머니 만두 만들기]를 읽어 준 후 만두 대신 ‘빵 만들기’ 같은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만들기로 바꿔서 하는 활동이나 책 속의 등장인물의 역할을 흉내 내며 부모님과 아이가 자유롭게 따라하는 활동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선호하는 책 놀이 활동으로 추천합니다. 이처럼 책에서 자신이 보고 경험한 것을 즐겁게 표현하는 활동들을 통해 점점 책읽기를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Q18. 아이가 세 살이 되면서 '싫어', '안 해' 라면서 떼를 쓰는데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
A. 유아기 아이들의 고집과 떼쓰는 행동을 지도할 때 중요한 것은 상황에 맞춰 '달래거나 무시하기', '칭찬하고 설득하기' 등의 방법을 사용하시기 전에 우선 아이마음부터 살피시는 것입니다. 아이가 왜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리는지 원인을 살핀 후에는 무조건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어야 합니다. 그 후에 들어줘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안 되는 것에 대해서는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충분히 설명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부모님의 일관된 태도입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리고 떼쓰는 행동을 할 때는 무관심한 태도로 거리를 두시고 바람직한 모습을 보일 때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더 큰 관심을 보이며 칭찬해주고,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할 때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의 관심과 일관된 지도를 통해 아이는 점점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고집과 떼쓰기 행동지도에 도움이 될 책들은 [우리아기 첫 상황별 그림책 - 엄마, 아빠의 사랑을 느껴요!] 코너에 추천되어 있으니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Q19. 아이가 집에서는 활발한데 밖에만 나가면 지나치게 얌전해져요. 왜 그러는 걸까요?
A. 타고난 기질이 내향적이거나 예민한 아이들이나 분리불안이 심한 아이들은 낯선 상황이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면 긴장하고 불안한 감정을 크게 느끼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얘가 밖에만 나오면 확 달라지네.” 같은 말로 행동을 지적하며 활발하기를 요구하게 되면 마음의 상처를 받고 부담감을 느껴서 더 힘들어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려면 무엇보다 낯선 상황을 아이가 받아들이고 적응할 때까지 부모가 아이가 마음을 공감해주며 편안해질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이런 행동변화의 정도가 심하거나 초등생 이후에도 지속될 경우엔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가 필요합니다. 영유아의 긍정적 행동변화에 도움이 될 책들은 [우리아기 첫 상황별 그림책 - 나도 말할 수 있어요, 친구 만드는 방법을 알아요] 코너에 추천되어 있으니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Q20. 아이가 화를 잘 내고 친구들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데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
A. 일반적으로 영유아들의 공격성은 만 2~4세 사이에 나타나게 됩니다. 아이의 공격적인 특성은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평소 부모의 행동에 영향을 받는 부분도 큽니다. 과잉보호를 받는 아이나 반대로 너무 엄격하게 양육되는 아이들의 경우엔 감정 발달에 영향을 받게 되면서 공격적인 성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이들은 기질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서, 자신의 우월감을 확인하기 위해 또는 화난 마음의 표시로 공격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친구들에게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우선 아이를 진정시키고 어떤 이유로라도 친구를 공격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분명하게 이야기 해주어야 합니다. 그다음 친구를 왜 공격했는지 등 상황을 물어보며 아이의 감정 상태를 헤아려주고 친구의 기분도 이해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 그림놀이, 몸놀이, 상상놀이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충분히 발산할 수 있게 해주고,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어 자신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공격행동 행동지도에 도움이 될 책들은 [우리아기 첫 상황별 그림책 - 상상하는 것을 표현해요!, 친구 만드는 방법을 알아요] 코너에 추천되어 있으니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출처 : 내 생애 첫 도서관 독서도움자료 <책과 함께 누리는 내 생애 첫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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