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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다양한 습지생명을 품는 시흥 연꽃테마파크
경기학광장Vol.5 _ Trip & Healing
< 다양한 습지생명을 품는 시흥 연꽃테마파크 >
- 경기학광장Vol.5 _ Trip & Healing -
경기학광장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센터가 발간하는 계간지입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고자 합니다. 전문학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진 누구라도 즐길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두겠습니다. 경기학광장의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시흥의 물길은 물왕저수지에서 시작해 보통천을 따라 흘러 호조벌과 연꽃테마파크를 거치면서 넉넉히 생명들을 품고 갯골생태공원으로 흘러간다. 갯골생태공원은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기수지역으로 이곳에 흘러든 민물은 바닷물을 만나 구불구불한 갯골을 따라 흐르다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월곶을 만나고 새로운 신도시 배곧을 따라 오이도에서 서해바다를 만난다. 그 중심에 시흥 연꽃테마파크가 있다.
▲ 시흥시 향토유적제8호 관곡지
연꽃테마파크를 이야기하기 전 설명되어야할 공간이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인 관곡지(官谷池)이다. 관곡지(官谷池)는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그리 크지 않은 연못이다. 조선전기 명신이며 농학자로 널리 알려진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세조9년 진헌부사로 중국으로 떠나 당시 수도 북경을 방문해 사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시흥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남경(南京)의 전당강(錢塘江)에서 전당연(錢塘蓮)을 가지고 들어와 처음 재배를 시작했다.
관곡지(官谷池) 안에서 자라는 연(蓮)은 전체적으로 백련이지만 끝부분은 담홍색을 띈다. 지금은 작은 공간이지만 그래도 한때는 이곳에 연지기 6명을 두어 관리할 정도였다니 어느 정도의 꽤 큰 규모가 아니었을까? 몇 년 전에는 연꽃테마파크의 연(蓮)사진을 찍어 관곡지의 연(蓮)이라 소개하는 일이 잦아 이 사실을 바로 알리고자 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발적으로 연꽃이 피는 시기동안 근무하면서 해설하기도 했다.
관곡지 안의 연꽃을 바라보노라면 강희맹 선생이 당시 남경의 전당강(錢塘江)을 방문해 그곳에 피어난 담홍색의 청초한 연꽃을 바라보던 모습을 눈을 감고 상상해 본다. 소중하게 가지고 들어온 연자(蓮子)를 당시 한양의 본가와 이곳 하중동 별채에 심었다. 그리고 아마도 자식들에게 함께 나눠주고 연꽃이 피어나기를 기다리지 않았을까? 그러나 은은하고 기품 있는 전당연(錢塘蓮)은 오로지 이곳 하중동의 연못에서만 그 모습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연꽃이 성을 이룰 만큼 잘 자라 세조임금이 당시 안산군의 별칭으로 연성이라 부르라 했다고 전한다. 못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인데, 시흥관내의 연성초ㆍ연성중학교 등의 학교명과 연성동의 동명 및 시흥시의 문화축제인 연성문화제(蓮城文化祭)의 명칭 등이 연유한다.
시흥시에서 이러한 관곡지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살려 2007년부터 연꽃을 주제로 테마파크로 조성하여 운영하는 곳이 시흥 연꽃테마파크이다. 테마파크는 중앙 전시포를 별 모양으로 조성해 온대, 열대, 아프리카 수련을 비롯하여 각종 연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300여 종의 수생식물도 함께 볼 수 있다. 보통 수련은 5~10월까지 꽃을 볼 수 있으며 연꽃은 7월 하순~8월 초까지 연꽃이 피는 오전 중 방문하면 제대로 감상 할 수 있다. 기후온난화로 인해 연꽃이 피는 시기도 조금 당겨져 7월 중순에 방문해도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방문한 사람은 없다는 이곳은 가까이에서 연꽃을 감상할 수 있어 매년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전국의 사진작가들의 필수코스로 인터넷을 검색하면 찍어 올린 다양한 연꽃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연꽃은 진흙에서 자라지만 결코 그 더러움에 더럽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사대부 양반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다. 루페로 연잎을 관찰하면 수많은 혹(bump, 융기)들로 덮여있어 표면이 울퉁불퉁하다. 이 표면 덕택에 연꽃잎에서는 물방울이 떨어지면 방울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표면이 조금이라도 기울어져 있으면 미끄러져 내린다. 덕분에 아무리 심한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도 연꽃잎이 늘 마른 상태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먼지들은 물방울에 쓸려 내려가 연의 잎은 자정작용을 하게 된다. 이런 특징을 학술적으로 ‘연꽃잎 효과(lotus effect)’라 한다.
▲ 출처 : 시흥시청
이런 연잎의 자정작용을 이용해 섬유를 장시간 보호하고 통기성 유지할 수 있는 방수기능과 오염물질이 섬유 표면에 침투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부분세탁만으로도 오염물질 완벽히 제거하는 오염방지 기능이 있는 옷을 입을 수 있다. 또한 빛의 투과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부터 먼지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씻겨 내려가도록 하는 자정작용 페인트 등을 개발했다.
이곳을 유명하게 만든 또 하나의 연꽃은 빅토리아연꽃과 가시연꽃이다. 빅토리아연꽃은 남아메리카 원산의 수련으로 지름이 최대 2M 정도의 거대한 잎과 향기로운 꽃을 자랑한다. 이 꽃은 길어봐야 2~3일만 모습을 보여주는데 1일차에는 흰색의 꽃을 피우고 꽃잎을 닫았다가 다시 이튿날이면 진분홍빛의 화려한 왕관모습으로 다시 피어나 대관식을 치르고 그 다음날 조용히 물속으로 잠긴다. 한밤중에 꽃을 피우는 빅토리아연꽃을 찍기 위해 전국의 많은 사진작가들의 성지로 소문이 자자하다.
가시연꽃은 대규모 습지 준설과 수질오염에 취약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었다. 연잎이나 꽃망울에 빽빽한 가시로 성가시다보니 사람들의 손길에서 점점 벗어나 자리를 잡고 사는 곳이 줄어들어 산림청과 환경부에서 각각 희귀,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했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특별히 줄어드는 가시연꽃을 관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가까이에서 연꽃을 보거나 촬영할 수 있어 특별히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이다.
몇 년 전부터 이곳에 찾아든 저어새를 위해 시에서는 무논을 만들어 안정적인 먹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한두 마리 찾아온 저어새는 이제 제법 찾는 수가 많아지고 사람들이 산책길로 이용하는 데크까지 접근해도 날아가지 않는다. 주걱처럼 생긴 부리로 휘휘 저으면서 먹이활동을 하는 저어새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전국의 탐조가들에게 소문이 자자하다. 평일 낮에도 저어새의 몸짓 하나에 촤르르 돌아가는 셔터소리가 이제는 또 다른 풍경을 만든다.
한여름의 햇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계절, 연꽃테마파크는 어느 곳보다 활기가 넘친다.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걸음만이 아니라 이곳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들의 활기가 몸으로 느껴지는 곳이다.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면 호조벌과 보통천 등과 더불어 시흥물길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생태적으로도 아주 뛰어난 공간이다. 물이 있어 더 다양한 생명들이 살아가는 곳이다. 조그마한 산 속 웅덩이나 연못, 둠벙 같은 곳이 중요한 이유가 그곳에서 수서곤충이나 양서, 파충류가 살아가는 하나의 생태계이기 때문이다.
생물상 모니터링 겸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뜰채로 채집을 해보면 많은 종류의 수서곤충들이 채집된다. 매년 다양하게 조사되지만 올해는 물방개와 자색물방개, 알물방개, 잔물땡땡이, 물자라, 왕우렁이와 논우렁이, 민물조개인 말조개, 다양한 실잠자리와 하루살이, 먹줄왕잠자리, 산잠자리, 밀잠자리 등의 잠자리 수채가 채집되었다. 그 외 거머리, 중국물진드기, 꼬마줄물방개, 애기물방개, 소금쟁이, 또아리물달팽이, 옆새우 등등이 채집 되었다.
수서곤충은 육상에서 생활하던 곤충 중 일부 종들이 물속에 적응하면서 수중생활을 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생활사 중에서 일부기간 또는 전체를 물속에서 살아가는 곤충으로 대부분 하천이나 호소와 같은 내륙의 물속에 생활하는데 일부는 바다에서 생활한다.
▲ 습지의 연결고리 연꽃테마파크
수서곤충은 어떻게 숨을 쉴까? 종류마다 다른데 실잠자리나 하루살이는 꼬리에 있는 아가미로 잠자리 수채는 직장아가미로 숨을 쉰다. 물방개는 물방울을 엉덩이에 달고 다니고 물땡땡이 종류는 물의 수면과 표피사이 공기로 막을 만들어 숨을 쉬어 은색으로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구애비 같은 경우는 꽁무늬에 달린 가늘고 긴 꼬리가 대롱으로 되어 있어 이곳으로 숨을 쉬는데 이곳을 숨관이라 부른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된 곤충들의 사생활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대부분 곤충은 알을 놓고 겨울이 오기 전 한살이를 마치는데 물자라는 아빠사랑이 각별한 수서곤충이다. 암컷이 짝짓기를 하고 나면 수컷 물자라의 등에다 알을 놓고 떠나버린다. 수컷물자라는 먹지도 못하고 등에 알을 지고 다니면서 혹시 알이 마르지 않을까 곰팡이가 쓸지 않을까 물속과 물 바깥을 수시로 오가며 키운다. 물자라의 부성애가 눈물겹다.
연꽃테마파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금개구리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시기를 잘 맞추면 다양한 크기의 금개구리를 볼 수 있다. 수련 연잎 위에 앉은 앙증맞은 금개구리는 이곳을 찾는 사진작가들의 단골 소재가 되었다. 입술테두리가 하얀색인 한국산개구리와 수원개구리도 함께 관찰된다. 개구리는 보통 9년 정도를 산다고 하는데 3년이 지나야 산란을 시작하며 6년 정도까지 산란을 할 수 있고 그 이후는 산란을 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
농수로를 따라 어류도 관찰된다. 아가미 부분에 청녹색 점이 있는 버들붕어, 배가 볼록하고 눈이 튀어나온 대륙송사리, 짧은 수염을 달고 있는 미꾸리도 농수로를 따라 제법 그 개체수가 많다. 어류의 경우 이동이 자유롭지 않아 하나의 경계에 전혀 다른 종들이 서식한다. 즉 지리적 격리로 우리나라의 하천을 중심으로 동쪽에서 채집이 되면 송사리, 서쪽에서 채집이 되면 대륙송사리라고 부른다. 버들개도 동쪽에서 채집이 되고 서쪽에서 채집되는 개체는 버들치라고 부른다.
이웃하고 있는 호조벌 상류 둠벙에서는 좀 특별한 어류가 발견되어 눈길을 끈다. 좀구굴치는 서식지가 한정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전라남도에서 처음 발견이 되었으나 서해안으로 흐르는 하천에서 몇 개체가 발견 되었으며 농수로 어종으로 시흥이 최대의 서식지로서 깃대종으로 해도 무방하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 전 아쉽게도 농수로에 뚜껑을 덮고 화분이 놓여 있어 향후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 같다.
친환경농법으로 일본에서 수입된 왕우렁이는 최근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왕우렁이는 1983년 식용으로 정부승인을 받아 일본에서 도입, 수면아래 연한 풀을 먹는 먹이습성으로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 유기농법의 대표명사가 되었다. 과유불급이랄까? 왕우렁이의 왕성한 번식력이 토착종과 경쟁으로 하천변으로 진출해 하천변의 생태계를 교란한다는 이유에서이다. 토종우렁이는 새끼로 낳는데 왕우렁이는 분홍색 알을 수초에 붙여 낳는다.
논과 둠벙은 농촌 생태계의 중요한 축이다. 둠벙이란 논에 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힘든 갈수기에 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고안해 낸 웅덩이로 근방의 논에 물을 대는 공간이다.
▲ 출처 : 시흥시청
물을 담는 공간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많은 생물들이 살아가는 공간이 된다. 논 한가운데 자리한 이런 둠벙은 다양한 습지생물이 사는 공간이다. 연꽃테마파크는 이런 습지생물들이 살아갈 적당한 공간으로 소중하게 지켜내야 할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공간이다.
글 박미영 시흥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숲해설사/유아숲지도사로 숲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있다. 현재 지역신문에 흥미로운 '생태이야기'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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