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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Screen Saver (1)

고재욱



고재욱, Screen Saver (1), 2008,102x128 cm, 캔버스에 아크릴릭, 유채


가장 평면적 이미지인 컴퓨터 모니터 상의 스크린 세이버를 모티브로 하여 평면 회화에 가까운 이미지를 만드는 실험 가운데 만들어진 작품이다. 스크린 세이버는 모니터에 잔상이 남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서 계속해서 움직이고, 두께를 갖지 않으며, 매우 실용적인 기능을 한다. 이를 평면 회화로 옮기는 과정에서 스크린 세이버는 하나의 이미지로 고정되어 움직임을 잃게 되며, 물감의 두께를 갖게 되었고, 기능도 사라진 추상회화처럼 보인다.

세부정보

  • 작가소개 _ 고재욱

  • / 고재욱은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직접 겪었던, 현대인들의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만드는 작업들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계 지원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