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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가변성을 위한 연습

민성홍

민성홍, 가변성을 위한 연습, 2019, 65.5x55cm, 수집된 산수화에 재봉, 볼펜, 실, 안료


사회 생태계의 대한 작가의 관심은 현대 사회의 시스템에 의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주, 이동하는 상황이며 그 가운데 남겨진 오브제들을 수집-변형-재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정체성, 이산과 집단 그리고 경계 모호성을 작품에 드러낸다. 작품의 주재료가 되는 수집한 산수화는 1990 년대 이후 본격적인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한 생활 공간 구조의 변화로 관념적 산수화가 보여주는 이상향적 풍경이 현 사회에서는 무의미해졌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가변성을 위한 연습>은 수집한 산수화 위에 여러 가지 색볼펜에 그리드(grid)와 재봉틀을 활용한 스티치(stiches) 기법으로 제작하였으며 사회 구조 안애서 불투명한 기준과 경계의 전환에 대한 대응 방법을 보여 주며  삶의 기반을 탐색하고 적응 방식을 연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세부정보

  • 작가소개 _ 민성홍

  • / 민성홍은 추계예술대학교와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작가는 버려진 사물과 공간 설치 작업을 통해 외부의 자극과 변화로 인해 갈등하고 고민하는 현대인의 처지와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과정 그리고 다양한 관계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참여자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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