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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순조로운 바람

이재명

이재명, 순조로운 바람, 2018, 100x100cm, 캔버스에 유채


작은 공장에 기계 부품들을 흥미롭게 바라 본 경험이 있다. 알 수 없는 기계들의 다양한 모습이 마치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선과 감정이 반영된 사물을 이미지 작업으로 옮기면서 사람과 사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사람과 사물은 동일한 시간과 공간에 일상을 공유하며 각기 내면의 리듬이 유사하게 변화되고 서로 닮아가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처럼 사람들의 모습이 투영된 일상의 사물들을 관찰하며 사물을 고정되지 않은 의미로 관찰하며 일상의 사물이 가진 다양한 가능성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 시도했다. 

세부정보

  • 작가소개 _ 이재명

  • / 이재명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였고, 도시 풍경과 사물을 처음 접했을때 느끼는 정서적, 순간 경험을 재현하는 독창적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참여자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계 지원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