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사랑의 음악회

2020-07-16 ~ 2020-07-16 / 김수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린이들이 답답한 마스크를 늘 착용한 채 자유로운 놀이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자제하며 살고 있다. 그런 아이들의 억압된 감정들을 음악으로 치유하기 위해 <사랑의 음악회> 프로젝트가 기획되었다.


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꾸며졌다. 우선 ‘장난감 교향곡’의 곡을 설명하며 옛 장난감에 대해 알아가고, 기차소리나 뻐꾸기 등을 소리로 표현했다. 또 ‘아기상어’나 ‘던질까 말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율동과 함께 부르며 아이들이 신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는 ‘아빠 힘내세요’를 함께 부르며 부모님께 힘이 되는 영상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진행했던 예술가들에도 큰 의미가 있었다. 예술인으로서 어린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함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또한 참여한 아이들 역시 오랜만에 가진 음악 활동으로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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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계 지원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