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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회복과 희망을 기원하는 ‘만선의 꿈, 배치기’ 공연

서도소리보존회 시흥지부



 <회복과 희망을 기원하는 ‘만선의 꿈, 배치기’ 공연> 프로젝트는 만선의 꿈을 기원하는 어부가 소망을 빌 듯 코로나19에 지친 경제와 문화 예술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기를 비는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서도소리 보존회 시흥지부가 주관한 본 공연은 복을 기원하는 덕담으로 시작해 시나위 굿 장단의 흥겨운 기원 노래인 ‘맹인덕담경’을 부르며 코로나19로 인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소망을 담아 불렀다. 이어 창작 민요 ‘출항배치기’를 부르며 만선의 꿈이 이뤄지길 기원하며 출항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또 출연자들은 모두 전통 민복과 고무신을 신고 고기가 매달린 그물을 다 함께 들고 안무와 함께 ‘배치기’, ‘연평도 난봉가’ 등을 불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창작민요이자 잔잔한 바닷가 마을의 서정이 깃든 ‘시흥아리랑’을 부르며 마무리되었다.


약 30여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시흥시의 월곶포구에서 진행되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느라 심신의 피로가 누적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포구를 산책하다 만난 이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만선의 꿈을 기원하는 어부의 소망을 담은 이 프로젝트의 노래처럼 코로나19로 인한 난국에 맞서 회복과 희망을 기원하는 마음은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되었을 것이다.


information

  • 박일엽/ 국가무형문화제 제 29호 서도소리 이수자. 민요와 시조창, 잡가로 음반 7장을 발매했고 민요 전집을 출간한 국악인이다.

  • 이밖에도 서도소리 보존회 시흥지부의 전수자 6명인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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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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