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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팝페라 휴(休): 콘서트

곽유림

팝페라는 팝과 오페라의 합성어로 대중적 감성의 깊이 있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장르이다. 곽유림의 <팝페라 휴(休):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음악을 통해 힘을 얻고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명곡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팝페라 휴(休):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고, 예술이 생활화되어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 전반에 문화예술을 향유의 분위기를 형성하여 코로나19의 아픔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국민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지만 특히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매출이 급감하여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곽유림은 남양주 별내동의 지역 예술인으로서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별내동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친 마음과 정신을 어루만져주는 ‘힐링’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발생하는 수많은 스트레스 속에 살아가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은 필수적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어지럽혀진 몸과 마음을 정화하여 삶 속의 감사함과 풍요로움을 알게 되고, 목표를 향해 충만한 에너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삶의 현장에 예술단체가 찾아가서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삶의 휴식을 얻게 하고,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었다.



<팝페라 휴(休):콘서트>는 곡에 담긴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네순도르마’, ‘O mio babbino caro',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You raise me up’, ‘넬라판타지아’, ‘축배의 노래’, 뮤지컬 레 미제라블 중 자베르의 노래인 ‘Stars’,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벨’, ‘아름다운 나라’,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 ‘Time to say goodbye’등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여러 장르의 명곡을 솔로, 듀엣, 트리오의 형태로 들려주며 주민들로 하여금 음악을 통해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코로나19 스트레스에 지친 심신에 몸과 마음을 서로 달래주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공연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예술인들이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날 기회가 없던 상황에서 이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예술가와 관객 모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information

  • 곽유림/ 연극과 뮤지컬, 전통예술, 공연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영화뮤지컬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계 지원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