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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코로나야 빨리가라! 어린이를 위한 이동극장 ‘제랄다와 거인’

2020-08-08 ~ / 김기선

시놉시스

옛날 사람을 잡아먹는 거인이 살고 있었다.

아침식사로 어린아이를 잡아먹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거인을 피해

마을사람들은 비밀장소를 만들어 어린아이를 숨겼고

거인은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어졌다.

한편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숲 속에 이 소식을 전혀 모르는

한 농부와 외동딸 제랄다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제랄다는 몸이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혼자 장에 가야했고,

배가 고파 그 주변을 서성이던 거인과 마주치게 되는데......

과연 제랄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초기에 시립어린이집에서 예정되었던 공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공연 장소를 찾던 중에 양수리에서 한 달에 두 번 친환경 농산물 장터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농산물 장터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기존 어린이집에서 했을 때와 달리 마을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친환경 농산물 장터에서 종이컵으로 진행되는 테이블씨어터는 아동이 아닌 다른 성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팝콘컵을 재활용한 인형들을 중심으로 음식의 소중함과 소외된 인간관계를 회복시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정보

  • 김기선/ 종이컵을 활용한 인형극으로 테이블씨어터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계 지원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