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코로나야 빨리가라! 어린이를 위한 이동극장 ‘제랄다와 거인’

김기선

시놉시스

옛날 사람을 잡아먹는 거인이 살고 있었다.

아침식사로 어린아이를 잡아먹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거인을 피해

마을사람들은 비밀장소를 만들어 어린아이를 숨겼고

거인은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어졌다.

한편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숲 속에 이 소식을 전혀 모르는

한 농부와 외동딸 제랄다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제랄다는 몸이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혼자 장에 가야했고,

배가 고파 그 주변을 서성이던 거인과 마주치게 되는데......

과연 제랄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초기에 시립어린이집에서 예정되었던 공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공연 장소를 찾던 중에 양수리에서 한 달에 두 번 친환경 농산물 장터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농산물 장터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기존 어린이집에서 했을 때와 달리 마을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친환경 농산물 장터에서 종이컵으로 진행되는 테이블씨어터는 아동이 아닌 다른 성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팝콘컵을 재활용한 인형들을 중심으로 음식의 소중함과 소외된 인간관계를 회복시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information

  • 김기선/ 종이컵을 활용한 인형극으로 테이블씨어터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계 지원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