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보기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평택시 소사벌 소상공인을 위한 캐리커처

강영호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이들 중 하나가 바로 소상공인들이다. 이에 평택시에 있는 캐리커처 작가 강영호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캐리커처를 제작하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블로그에 홍보 내용을 올리고 포스터를 붙이는 등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려 했지만 위축된 시장 분위기만큼 함께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직접 포스터와 견본으로 제작한 캐리커처 액자를 들고 다니면서 사업장을 방문하여 프로젝트 내용을 소개하였다.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에 무료로 제작하여 나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신기한 일이라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공짜인지' 물어보는 이들이 많았고, 예술백신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이런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요즘 현장에서 액자를 제작하여 진행하는 것은 다소간의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였고, 따라서 원하는 사진을 보내주시거나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기반으로 제작을 해서 보내드렸다. 현장에 직접 찾아뵙고 완성된 캐리커처를 전달하였을 때 소상공인들은 잠시나마 힘든 일상을 잊고 환하게 웃으셨다. 



부착된 포스터를 보고 “이거는 뭐예요? 저도 좀 해주시면 안되나요?” 하고 물어보시는 청소하시는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을 만난 작가는 경비 아저씨와 청소하시는 환경미화원 아저씨 등 세 분도 참여자로 모셨다. 캐리커쳐를 선물로 드리자 “저도 선물이 있어요.” 하시면서 근육통에 바르는 파스를 선물로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무리 코로나19의 시대라 할지라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은 막지 못함을 알게되었다. 



information

  • 강영호/ 다수의 축제와 행사에서 캐리커쳐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계 지원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