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세 여자의 아리랑꽃

랜선 민요극 by 이덕수

어느 변두리의 한 커피숍. 우리 시대의 20대 여성 이지영, 30대 여성 윤지영, 50대 여성 송지영이 각각 테이블을 차지한 채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그 때 여성의 삶에 대한 만화를 준비하던 강우진이 머리칼을 쥐어뜯으며 커피숍에 나타난다. 며칠 동안 원룸에 박혀 작품을 쓰려했지만 진도가 나가지 않아 편집장의 독촉을 받던 강우진은 세 여성에게 여성의 삶에 대해 묻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떨떠름하게 반응하던 세 여성은 점점 강우진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러주기 시작하는데...


<세 여자의 아리랑꽃>은 민요, 연기, 춤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과 내일의 희망을 그린 음악극이다. 20대, 30대, 50대 여성 주인공들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 어 낼 수 있는 세밀한 연기와 노래, 안무가 되도록 연출하였다. 노래, 연기, 안무, 연주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흡인력 있는 작품이다.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



기획자 이덕수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경기도민들께서 저마다의 생활 속에서 문화 예술적 자극을 통해 환란 극복 의지를 찾으실 수 있도록 창작 음악극을 영상화하여 함께 나누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토속민요 발굴과 재창작 그리고 공연화에 힘써 온 사단법인 아리수와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과 내일의 희망을 그린 “민요극-세 여자의 아리랑꽃”을 무대에 올리고 이것을 경기도민들께서 영상 플랫폼을 통해 감상하실 수 있도록 영상 기록화 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전통 음악, 현대의 생활상, 영상, 랜선 공유라고 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한 데 묶어 코로나19가 몰고 온 시대적 전환 현상을 예술 콘텐츠 서비스로 구현하고 이를 경기도민과 나누고자 한다.






이덕수는  “랜선 민요극- 세 여자의 아리랑꽃”을 많은 경기도민이 감상하고 코로나19에 상처 받은 몸과 마음을 작은 예술 작품으로 위로 받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작품을 풀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Ndw7m1kJj4&t=1s


세부정보

  • 이덕수/ 사단법인 아리수의 기획팀장으로 퓨전민요, 전통예술 작품을 기획하고 공연의 스탭으로 참여하였다. “민요극-세 여자의 아리랑꽃”, “비보이와 함께하는 춤추는 아리랑꽃”, “아리수의 민요이야기 콘서트-돌고 돌아 온 노래” 등의 작품에서 기획, 편곡, 무대감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임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참여자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계 지원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