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씨 기관 회원 가입 안내
경기도내에 위치한 국공사립 문화예술기관,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 도내의
문화예술 소식과 정보를 발행해주실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지지씨 기관 회원은 지지씨 콘텐츠를 직접 올려 도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습니다.
기관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사업별 보도자료, 발간도서 등 온라인 게재가 가능하다면 그 어떠한 콘텐츠도 가능합니다.
지지씨를 통해 더 많은 도민에게 기관의 사업과 콘텐츠를 홍보하고,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세요.
지지씨 기관 회원으로 제휴를 희망하는 기관은 해당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제출바랍니다.
지지씨 기관 회원 혜택
신청서 작성 및 제출안내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지지씨는
기관 회원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경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 주체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지침을 수립·공개합니다. 본 방침은 2019년 10월 18일부터 시행되며, 이를 개정하는 경우 웹사이트 공지사항(또는 서면‧전자우편‧전화‧SMS 등의 방법으로 전체 및 개별공지)을 통하여 공지하겠습니다.
‘재단’은 다음의 목적을 위하여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처리하고 있는 개인정보는 다음의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이용되지 않으며 이용 목적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18조에 따라 별도의 동의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① 통합홈페이지 회원 가입 및 관리
회원 가입 의사 확인, 회원제 서비스 제공에 따른 본인 식별·인증, 회원자격 유지·관리, 제한적 본인 확인제 시행에 따른 본인확인, 서비스 부정 이용 방지, 만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 처리 시 법정대리인의 동의 여부 확인, 각종 고지·통지, 고충 처리 등을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② 민원사무 처리
민원인의 신원 확인, 민원사항 확인, 사실조사를 위한 연락·통지, 처리 결과 통보 등의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③ 아래 서비스의 이용과 관련하여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1. ‘재단’이 제공하는 교육/행사에의 참여
2. ‘재단’이 운영하는 공간(공연장, 기타)의 대관 예약
3. ‘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 미술관 등의 단체관람 예약
4. ‘재단’이 운영하는 뮤지엄숍 상품 구매 시 쿠폰 서비스의 제공
5. ‘재단’에서 실시하는 이벤트에 대한 정보 제공
6. 뉴스레터, 알림톡 발송 등 회원이 허용한 범위 내에서‘재단’의 정보 제공
① ‘재단’은 법령에 따른 개인정보 보유·이용 기간 또는 정보 주체로부터 개인정보의 수집 시에 동의받은 개인정보 보유·이용 기간 내에서 개인정보를 처리·보유합니다.
② 기존‘재단’홈페이지(ggcf.kr)회원이 지지씨 멤버스로 재가입한 경우, 지지씨 멤버스에서는 본인 인증절차를 통해 기존 활동 이력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지지씨 멤버스는 기존 정보를 이용하여 뉴스레터 발송 등 회원의 허용범위 내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③ 각각의 개인정보 처리 및 보유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지씨 멤버스’ 회원 가입 및 관리, 서비스 이용 :‘재단’ 통합 홈페이지 가입 시부터 탈퇴 시까지 보관하되 휴면 고객으로 전환 후 5년 이내에 활동회원으로 전환되지 않으면 삭제 처리합니다. 다만, 다음의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해당 사유 종료 시까지
1)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수사·조사 등이 진행 중인 경우에는 해당 수사·조사 종료 시까지
2) 홈페이지 이용에 따른 채권·채무 관계 잔존 시에는 해당 채권·채무 관계 정산 시까지
2. 민원사무 처리 : 민원처리 종료 후 3년
3. 온라인 결제 및 재화 등의 공급에 관한 기록 : 처리일로부터 5년
4. 지지씨 멤버스 쿠폰 발급 및 사용에 관한 기록 : 5년
④ 탈퇴 회원의 개인정보 처리
1. 탈퇴 회원의 개인정보는 즉시 삭제됩니다. 단 아래의 경우 30일간 보유 후 삭제합니다.
1) 가입 혜택 반복 수령 목적의 재가입을 방치해야할 경우
2) 단순 변심으로 정보 복구 희망할 경우
① ‘재단’은 1년 미 활동 회원의 개인정보를 분리 보관합니다. 미 활동 회원은 뮤지엄 방문, 홈페이지 로그인 등의 활동 이력이 전혀 없는 휴면 상태를 뜻하며 휴면 판단 기간은 기본 1년이며 가입 시 선택에 의해 3년으로 설정 가능합니다.
② 분리보관은 주 DataBase에서 분리하여 별도 저장장치에 보관됩니다.
③ 휴면상태의 회원이 홈페이지 로그인 시도 시 휴면회원임을 고지하고 휴대폰 점유인증을 통해 활동 상태로 복구 가능합니다.
‘재단’은 정보 주체의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아니합니다. 다만, 정보 주체의 동의, 법률의 특별한 규정 등 개인정보 보호법 제17조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합니다.
재단은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제3자에게 위탁하지 아니합니다. 다만, 원활한 개인정보 업무처리를 위하여 위탁계약 체결 시 바로 본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공개하고, 개인정보 보호법 제17조에 따른 동의 절차 및 제26조에 따른 처리제한 절차를 이행합니다.
① 정보 주체는 ‘재단’에 대해 언제든지 개인정보와 관련하여 다음 각호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1. 개인정보 열람 요구
2. 오류 등이 있으면 정정 요구
3. 삭제요구
4. 처리정지 요구
② 제1항에 따른 권리 행사는 ‘지지씨 멤버스’ 마이 멤버스 메뉴를 이용하시거나, 서면, 대표전화(031-231-7200), 전자우편, 모사전송(FAX) 등을 통하여서 하실 수 있으며 ‘재단’은 이에 대해 바로 조치하겠습니다. 정보 주체가 개인정보의 오류 등에 대한 정정 또는 삭제를 요구한 경우에는 ‘재단’은 정정 또는 삭제를 완료할 때까지 당해 개인정보를 이용하거나 제공하지 않습니다.
③ 제1항에 따른 권리 행사는 정보 주체의 법정대리인이나 위임을 받은 자 등 대리인을 통하여서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규칙 별지 제11호 서식에 따른 위임장을 제출하셔야 합니다.
④ 개인정보 열람 및 처리정지 요구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35조 제4항, 제37조 제2항에 의하여 정보 주체의 권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⑤ 개인정보의 정정 및 삭제 요구는 다른 법령에서 그 개인정보가 수집 대상으로 명시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 삭제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⑥ ‘재단’은 정보 주체 권리에 따른 열람의 요구, 정정·삭제의 요구, 처리정지의 요구 시 열람 등 요구를 한 자가 본인이거나 정당한 대리인인지를 확인하며, 이를 위해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신분증명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⑦ 정보 주체는 개인정보 보호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하여 ‘재단’이 처리하고 있는 정보 주체 본인이나 타인의 개인정보 및 사생활을 침해하여서는 아니 됩니다.
재단’은 다음의 개인정보 항목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1. ‘지지씨 멤버스’ 회원 가입 및 관리
· 필수항목 : 성명, 아이디(전자우편 주소), 비밀번호, 거주지, 관심 기관
· 선택항목 : SMS 수신, 뉴스레터 수신
2. 민원사무 처리(상담 게시판)
· 필수항목 : 성명, 휴대폰, 전자우편 주소
3. 교육/행사 참여
· 필수항목 : 참가자 이름
· 선택항목 : 성별, 출생 연도, 전화번호
4. 대관 신청
· 필수항목 : 전화번호, 이름
· 선택항목 : 단체명
5. 단체관람 신청
· 필수항목 : 인솔자 이름, 전화번호
· 선택항목 : 주소지, 출생 연도
6.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생성·수집되는 개인정보 항목이 있는 경우)
·IP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기록, 방문기록, 불량 이용기록 등
①‘재단’은 개인정보 보유 기간의 경과, 처리목적 달성 등 개인정보가 불필요하게 되었을 때는 바로 해당 개인정보를 파기합니다.
② 정보 주체로부터 동의받은 개인정보 보유 기간이 지나거나 처리목적이 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법령에 따라 개인정보를 계속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개인정보(또는 개인정보파일)를 별도의 데이터베이스(DB)로 옮기거나 보관 장소를 달리하여 보존합니다.
③ 개인정보 파기의 절차 및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파기 절차
· ‘재단’은 파기하여야 하는 개인정보에 대해 개인 정보책임자의 책임하에 내부방침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하게 파기합니다.
· ‘재단’은 파기 사유가 발생한 개인정보를 선정하고, ‘재단’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의 승인을 받아 개인정보를 파기합니다.
2. 파기방법
· ‘재단’은 종이에 출력된 개인정보는 분쇄기로 분쇄하거나 소각을 통하여 파기합니다. 전자적 파일 형태의 정보는 기록을 재생할 수 없는 기술적 방법을 사용합니다.
① ‘재단’은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1. 관리적 조치 : 내부관리계획 수립·시행, 정기적 직원 교육 등
2. 기술적 조치 :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등의 접근 권한 관리, 접근통제시스템 설치, 고유 식별정보 등의 암호화, 보안프로그램 설치
3. 물리적 조치 : 전산실, 자료보관실 등의 접근통제
② ‘재단’은 해킹 등에 대비하여 다음과 같은 대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1. ‘재단’은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컴퓨터바이러스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백신 프로그램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갑작스러운 바이러스가 출현할 경우 백신이 나오는 즉시 이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정보가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2. ‘재단’은 암호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네트워크상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보안장치(SSL)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① ‘재단’은 이용자에게 개별적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정보를 저장하고 수시로 불러오는 ‘쿠키(cookie)’를 사용합니다.
② 쿠키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데 이용되는 서버(http)가 이용자의 컴퓨터 브라우저에 보내는 소량의 정보이며 이용자의 PC 컴퓨터 내의 하드디스크에 저장되기도 합니다.
1. 쿠키의 사용 목적: 이용자가 ‘지지씨 멤버스’ 내에서 열람한 콘텐츠 및 서비스 목록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2. 쿠키의 설치‧운영 및 거부 : 웹브라우저 상단의 도구> 인터넷 옵션> 개인정보 메뉴의 옵션 설정을 통해 쿠키 저장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3. 쿠키 저장을 거부할 경우 맞춤형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③ ‘재단’은 해킹 등에 대비하여 다음과 같은 대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1. ‘재단’은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컴퓨터바이러스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백신 프로그램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갑작스러운 바이러스가 출현할 경우 백신이 나오는 즉시 이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정보가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2. ‘재단’은 암호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네트워크상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보안장치(SSL)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① ‘재단’은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해서 책임지고,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정보 주체의 불만 처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성 명 : 이영진
- 직 책 : 경영본부장
- 직 급 : 본부장
- 연 락 처 : 031-231-7203
- 전자우편 :
※개인정보 보호 담당 부서로 연결됩니다.
▶ 개인정보 보호 담당 부서
- 부 서 명 : 통합홍보팀
- 담 당 자 : 황록주
- 연 락 처 : 031-231-7261
- 전자우편 : webmaster@ggcf.or.kr
② 정보주체께서는‘재단’의 서비스(또는 사업)를 이용하시면서 발생한 모든 개인정보 보호 관련 문의, 불만 처리, 피해구제 등에 관한 사항을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및 담당 부서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재단’은 정보 주체의 문의에 대해 바로 답변 및 처리해 드릴 것입니다.
① 정보 주체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35조에 따른 개인정보의 열람 청구를 아래의 부서에 할 수 있습니다. ‘재단’은 정보 주체의 개인정보 열람 청구가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개인정보 열람 청구 접수·처리부서
- 부 서 명 : 통합홍보팀
- 담 당 자 : 황록주
- 연 락 처 : 031-231-7261
- 전자우편 : webmaster@ggcf.or.kr
- 팩 스 : 031-236-0166
② 정보 주체께서는 제1항의 열람 청구 접수·처리부서 이외에, 행정안전부의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포털' 웹사이트(www.privacy.go.kr)를 통하여서도 개인정보 열람 청구를 하실 수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포털 → 민원마당 → 개인정보 열람 등 요구(실명인증 필요)
① 정보 주체는 아래의 기관에 대해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피해구제, 상담 등을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기관은 ‘재단’과는 별개의 기관으로서, ‘재단’의 자체적인 개인정보 불만 처리, 피해구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시거나 보다 자세한 도움이 필요하시면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포털 (행정안전부 운영)
- 소관업무 : 개인정보 침해사실 신고, 상담 신청, 자료제공
- 홈페이지 : www.privacy.go.kr
- 전 화 : 02-6952-8650
▶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운영)
- 소관업무 : 개인정보 침해 사실 신고, 상담 신청
- 홈페이지 : privacy.kisa.or.kr
- 전자우편 : privacyclean@kisa.or.kr
- 전 화 : (국번 없이) 118(ARS 내선 2번)
- 주 소 : (58324) 전남 나주시 진흥길 9(빛가람동 301-2) 3층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
▶ 개인정보 분쟁 조정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운영)
- 소관업무 : 개인정보 분쟁 조정신청, 집단분쟁 조정 (민사적 해결)
- 홈페이지 : kopico.go.kr
- 전 화 : 1833-6972
- 주 소 : (03171)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209 정부서울청사 4층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 소관업무 : 개인정보 침해 관련 형사사건 문의 및 신고
- 홈페이지 : cyberbureau.police.go.kr
- 전 화 : (국번 없이) 182
- 주 소 :(0373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97
① 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2019.10.18.부터 적용됩니다.
② 이전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콘텐츠 등록/수정 요청
01. 콘텐츠 등록 및 수정 요청서 양식 다운로드
콘텐츠 직접 등록 및 수정이 어려우실 경우, 해당 요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하신 후 작성하여
지지씨 관리자에게 등록·수정을 요청해주세요.
02. 콘텐츠 등록 및 수정 요청서 양식 첨부하기
상단에서 다운로드하신 해당 요청서 양식 파일을 등록/수정에 맞게 업로드 해 주세요.
* 최대 업로드 가능 용량은 5MB입니다.
한글, 워드 파일 외 압축파일(zip) 가능합니다.
유의사항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함께 만드는 식탁(진선기 님 가족, 문화예술복합공간삼구일일)
함께 두 손을 모아 도자기를 빚고, 마음도 빚는 이야기
비대면 시대에 문화예술은 어떻게 이어져야 할까요? 이전의 대면 사회에서 우리는 과연 진심으로 대면한 적이 있었을까요? ‘진심대면’이란 예술가와 문화수용자가 주체 대 주체로 만나 귀 기울여 대화하고, 예술의 가치와 위로를 전달하며, 그 속에서 진심을 주고받는 새로운 문화예술 방식입니다.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에 선정된 서른 네 팀의 수기를 통하여 진심대면의 순간들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진심대면의 새로운 소규모 문화예술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나아가 예술의 가치와 본질을 발현시키고 재난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기를 희망합니다.
한 사람, 한 가족의 관객을 마주하는 ‘진심대면’의 순간들을 대면해 보세요. |
우리 생활 속에 지속적으로 만남과 교류가 있어야 하며 구성원 간의 유대감, 만족감, 성장을 느끼는 등 생산성을 지니고자 하였다. 이 가족은 중2, 고2 두 아들과 함께 생활하는 4인 가족으로 총 4회에 걸쳐 만남을 진행하였다. 도자기를 만들고 음식도 하면서 가족 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생활에 대해 나눌 수 있고, 가족끼리 함께하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
문화수용자 수기 | 직접 만든 가족 그릇들 - 진선기 님 가족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가족 간의 이벤트나 모임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부모는 가는 세월 아쉬워하며 함께 보내려는 시간을 위해 노력하지만 커가는 아이들은 점점 독립적으로 행동한다. 부모와 함께하기보다 또래들과 지내는 시간을 더 좋아한다. 처음 도자기 가족체험에 대하여 제의를 받았을 때 조금 망설였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상상하고, 제안에 응하게 되었다.
체험 첫날, 아이들을 이끌고 공방에 도착했다. 처음 비닐 앞치마를 두를 때, 둘째 녀석은 머뭇거리며 소극적이어서, 애써 재미있음을 강조하면서 달랬다. 지도 선생님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점점 재미에 빠져들었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단 하나뿐인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는 기쁨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다양한 색깔의 점토를 이용해서 문양을 만들 때는 무척 고심하는 표정이었다. 후대에 남길 걸작을 만들고 싶은가 보다!
작품을 빚어서 모양을 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한 곳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다듬다 보면 다른 곳을 파손하기도 하고, 매끄럽게 다듬으려 하면 손톱자국이 남았다.
둘째 날 물레를 이용하여 그릇을 만들 때 아이들은 더욱 작업에 몰입하게 되었고, 서툰 작업으로 만들기와 허물기를 반복했다. 마치 영화에서 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는 기분에 더욱 흥미로웠다. 표주박 형으로 만들다가 큰 사발을 만들기도 하면서 쉽게 모양을 바꿀 수 있는 매력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다.
드디어 마지막 날, 작품이 구워져 모습을 드러냈다. 직접 떡볶이와 김밥을 만들고 어묵탕도 끓였다. 처음 만들어보는 떡볶이는 예상외로 너무나 맛있었다. 손수 만들었다는 기분 탓이었을까. 김밥을 사각형의 큰 접시에 담았을 때 자연스러운 멋도 함께 담겨 있었다. 시중의 접시처럼 정교하지 않으면서도 푸른색의 도자기에 담겨있는 김밥이 너무 보기 좋았다.
커다란 원형 그릇에 담겨 있는 떡볶이를 온 식구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황홀감마저 들었다. 식구가 만든 작품을 집에 가져와서도 그릇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공들인 노력이 더해져 애착이 느껴지기 때문이리라.
예술인(단체) 수기 | 온 가족이 함께 도자기를 빚고, 마음도 빚고 - 문화예술복합공간삼구일일
진심대면의 취지는 한 사람만을 위한 예술 활동이었지만, 도자기 작업에서는 스토리가 있는 가족의 작업이었으면 하는 바람에 한 가족을 선택하게 되었다. 특히 사춘기 자녀들이 있는 가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족들이 외부 일정들을 함께하기 어려운 시간에 도자기란 공통 작업으로 가족들이 함께하고 각자 만든 식기로 가족의 테이블 셋팅을 하여 식사를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가족들이 즐겨 먹는 음식과 함께 나누는 시간과 모습들을 이야기해보며 진심대면 진행 과정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각자 원하는 도자기 디자인과 그 그릇에 담고 싶은 음식들을 대화로 나누었다. 중학교 2학년인 동생과 고등학생인 형이 떡볶이와 김밥을 만들어 먹고 싶다고 하였다. 아버님은 막걸리 한 병을 한잔에 따를 수 있는 큰 컵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고, 어머님은 반찬을 담을 수 있는 나눔 접시를 만들고 싶다고 하셨다. 각자의 의견을 나눈 후 가족들은 각자 만들 그릇들을 디자인하고, 그 그릇을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기법설명과 제작방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후 모두 집중하셔서 작업을 마쳤다.
완성품이 나오기까지의 설명을 다시 한번 해드리며 그릇의 유약색상도 선택하고 건조와 초벌 그리고 재벌과정을 마치고 완성품을 첫 대면 하셨을 때의 표정은 부모님이나 자녀분들 모두 신기하고 만족하시는 모습이었다.
집에서는 늘 어머님이 만드는 음식을 먹기만 하였는데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서 파를 써는 방법과 재료를 넣는 순서를 알려주시며 서로 한입씩 먹여주며 맛보는 모습까지 모든 음식을 가족들이 함께해서 보기 좋았다. 음식을 만들어서 그릇에 담고 가족들이 함께 나누는 모습, 자녀들의 학원 시간과 아버님의 퇴근 후 늦은 귀가에 각자 먹고 여러 번 차려야 하는 식사 시간보다 즐거운 식사 시간의 모습이었다.
수용자의 아내 분께서는 아이가 둘이지만 둘 다 남자아이들이라 음식을 하는 것에도 서툴다고 생각하여 늘 음식을 해주기만 하셨다고 하는데 음식을 만들면서 ‘아이들도 잘하는구나, 종종 가족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하시며 새로운 도전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내 분 역시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각자 만든 그릇들을 포장하여 집으로 귀가하셨다. 뜻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지금 상황이 외부로 나가는 것도 힘든 상황이기에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쌓는 게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씁쓸하기도 하고 사춘기를 지내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더욱 줄어들 것 같아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진심대면- 한 사람을 위한 예술’ 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아 이런 부분이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전달되어 또 다른 정말 좋은 예술 활동으로 발전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이런 문화예술 활동들이 불특정 다수만을 위한 사업 진행에서 확대되어 다양한 분야로 많아지길 기원한다.
*더 많은 진심대면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께서는 지지씨, 네이버, 유튜브에서 '진심대면'을 검색해 보세요.
<ggc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