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DIMA아트센터

DIMA아트센터 《정원庭園의 비밀》

2021-05-31 ~ 2021-10-17 /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DIMA아트센터에서 특별 기획전 《정원庭園의 비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지원으로 개최된 특별전으로서, DIMA아트센터의 소장작 중 정원, 꽃과 관련된 서양화 15점을 선보인다. 한국 서양화단의 개척자 중 한 명인 박영선 화백의 풍경화와 십장생도로 널리 알려진 오승우 화백의 1960년대 정물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60년간 예술에 헌신한 김흥수 화백의 사생 풍경화 세 점을 다시 전시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회화와 함께 전시되는 미디어아트는 홀로스크린과 영상으로 구현된 〈꽃과 나비의 길〉, 개화하는 꽃을 원형의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의 비밀〉, CMYK 램프와 모빌로 스트링 커튼 위 색색의 그림자가 흩어지는 〈빛의 커튼〉까지 총 세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내에 정원을 구현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으로 피로감이 높아지는 시기, 정원이라는 주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코로나19 이후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DIMA아트센터 최원경 관장은 “우리 사회 모두가 빠른 시일 내에 무사히 일상으로 귀환하기를 바라며, 본 전시가 지역사회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 기획전 《정원庭園의 비밀》은 10월 17일까지 계속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 문의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디마아트센터(031-670-6937, 6938)로 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유튜브(바로가기: 《정원庭園의 비밀》 메이킹 필름과 전시 안내)에 메이킹 필름과 전시 안내 영상을 공유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비대면 관람 방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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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학교 DIMA아트센터
자기소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DIMA아트센터는 다양한 한국 근ㆍ현대 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전문 미술관으로 지속적인 기획전시를 통하여 국내외 저명한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성지역에 설립된 대학미술관으로써 전시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학내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문화체험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여러 공연 등의 장르 간 상호 연계를 통한 복합문화공간이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