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2021년 DMZ 주민 아카데미 운영

경기문화재연구원






▶ DMZ가 지닌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에 대한 지역 주민 정보 공유의 장

▶ 문화/자연/평화 분야 전문가 비대면 강의 및 실시간 질의응답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장덕호)은 한반도 DMZ(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기반구축을 위한 ‘접경지역 주민 아카데미’를 오는 11월 18일까지 운영한다.


DMZ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의 대표 상징이자,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아직 종식되지 않은 전쟁의 긴장감이 팽팽한 지역이다. 또한 약 70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고스란히 보존된 공간이기도 하다.


2019년 경기도는 문화재청, 강원도와 함께 DMZ를 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한반도 DMZ 실태조사단을 출범했다. 이후 DMZ의 문화, 자연 그리고 평화 요소에 대한 조사를 추진하는 등 DMZ의 문화·생태유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하여 UNESCO 세계유산 지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DMZ와 세계유산 정보 공유를 위해 주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한국DMZ연구소, 군사편찬연구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아주대 통일연구소, 통일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온라인 실시간 송출(스트리밍)식 강의로 질의응답이 가능한 소통형 강의를 진행한다.


경기문화재연구원 DMZ 주민 아카데미 담당자는 “주민들과 함께 한반도 DMZ가 지닌 가치를 나누고, 긴장어린 접경지역에 평화를 조성하는 작은 발걸음이 됐으면 한다”면서 “접경지역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본 아카데미는 경기도 내 DMZ 접경지역인 파주시와 연천군 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DMZ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재는 수강생 주소로 우편 발송되며, 교육과정의 70%(7주) 이상 이수 시 수료증 및 소정의 기념품이 발급된다. 경기문화재연구원과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http://www.ggc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