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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G-SL 콘서트

2021-11-01 ~ 2021-12-01 / 가평 음악역 1939

알려줘요! GGC(Gyeong Gi Culture)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소식을 하나로 모아 시민들께 전달합니다.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MHz

진행 : 방송인 박성용 | 출연 : 리포터 박수영




■박성용 : 이번 순서는 경기도의 문화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시간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함께 합니다. 밝은 에너지 가득한 박수영 리포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영 리포터!


▶박수영 : 안녕하세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문화 요정’ 박수영입니다. 오늘은 질문과 함께 시작해볼게요. ‘가평’ 하면 어떤 공간이 떠오르시나요?


■박성용 : 남이섬, 자라섬, 쁘띠프랑스 뭐 많죠. 특히 저는 대성리가 떠오르네요. 학생 때 MT 하면 가평 대성리 였잖아요. 참 추억이 어려있는 동네에요.


▶박수영 : 맞아요. ‘가평’ 하면 생각나는 공간 굉장히 많은데요. 누군가에게는 젊은 날의 추억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가족과의 따듯한 기억의 장소인데요. 오늘 방송이 끝나고 나면 가평하면 ‘음악역1939’ 도 함께 떠오르실 겁니다.


■박성용 : 음악역1939요?


▶박수영 : 1939년 개장했던 옛 가평역 자리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미래를 향한 음악중심문화공간이 재탄생했습니다. 1939년 가평역과 음악이 함께하는 공간이라고 해서 ‘음악역1939’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음악역1939’ 어떤 공간인지 강필수 주무관에게 직접 듣고 올게요.



[인터뷰/ 강필수 주무관]

“음악역1939는 재작년인 2019년에 만들어졌고요. 원래 음악역은 가평역이 있었던 자리였어요. 가평 경춘선 기차역이 있었던 자리였는데 그곳에 사람과 물건이 아닌 문화예술 특히 음악을 나르겠다는 의미에서 ‘음악역1939’ 가평역이 처음 만들어졌던 1939년도를 기념하기 위해서 ‘음악역1939’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요. 각 동마다 M 스테이션, S스테이션, T스테이션 이런식으로 약자를 따서 그전에는 사람들이 머물고 있던 스테이션을 연습하는 스테이션, 공연을 보는 스테이션, 녹음하는 스테이션 이렇게 분리하게 되었습니다.”



■박성용 : 지금은 전철로 가평을 갈 수 있잖아요. 예전에만 해도 기차타고 가평에 가야 했거든요. 경춘선 기차타고 가평 갔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추억의 한 페이지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참..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싶어요. 지금은 음악역이 자리를 잡아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있군요. 그런데 이곳에 M스테이션, S스테이션 등 여러 공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떤 공간들인가요?


▶박수영 : 공연장, 스튜디오, 연습동, 레지던스 또 영화관과 어린이 놀이 체험시설까지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강필수 주무관에게 들어볼게요.



[인터뷰/ 강필수 주무관]

“음악역1939는 여러 공간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녹음할 수 있는 녹음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S 스테이션이라고 많은 연예인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현재 녹음을 하고 있는데요.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음원을 레코딩부터 튠작업 그리고 나중에 편집 작업까지 할 수 있는 그런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고요. 또 3층에 있는 전시실과 음악감상실 또 음악교육체험실은 다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시고요. 예약을 하지 않아도 가상 악기를 다뤄본다던지, 전시되어 있는 전시품을 본다든지, 예전 LP판을 틀어본다든지 다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요.”



■박성용 : 녹음도 하고, 레지던스에서 잠도 자고, 공연도 하고 정말 이곳에서 음원을 발매해도 될 정도로 모든 전문시설들이 준비가 되어 있네요. 저도 가서 음원 내 보고 싶은데요?


▶박수영 : 좋아요! 시설들이 정말 잘 되어 있거든요. 그뿐만 아니라 음악역1939를 놀러 온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공간들도 많은데요. 방금 소개했던 전시실, 음악감상실, 음악교육 체험실 말고도 야외에 어린이들이 놀기 좋은 야외 음악 놀이터, 또 옛 가평역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는 ‘경춘선 시간여행거리열차’도 있습니다.


■박성용 : 아까 영화관도 있다고 했었죠?


▶박수영 : 네, 영화관 이용 시 최신 영화도 6천 원의 비용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요즘 6천 원으로 영화 볼 수 있는 곳 거의 없거든요. 또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로 공연들을 즐길 수 있는데요. 계속해서 들어볼게요.






[인터뷰/ 강필수 주무관]

“작년 같은 경우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공연들을 해오다가 올해부터는 음악역1939에서 매주 같은 시간에 공연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G-SL이라는 명칭과 함께, 풀어서 말씀드리면 가평 Saturday Live 라고 해서 매주 토요일 6시 30분에 클래식부터 트로트, 힙합, 팝 등등의 여러 가지 공연들을 현재는 매주 매주 공연을 하고 있고요.”



■박성용 : G-SL, 가평 Saturday Live. 매주 토요일 6시 반에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고 했는데요. 11월, 12월 어떤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나요?


▶박수영 : 전반기 성공적으로 공연들을 마무리했고, 총 8번으로 기획된 하반기 공연이 지난주 ‘제이세라&한승헌’ 발라드 공연을 시작으로 힙합, 트로트, 마술, 뮤지컬, 클래식까지 다채롭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박성용 : 오~ 그래요? 당장 내일은 어떤 공연이 준비되어 있나요?


▶박수영 : ‘변진섭& 빅마마 이영현’의 야외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는 코로나19로 실내에서만 진행하다 위드코로나 이후 첫 야외공연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공연 관련해서는 강필수 주무관에게 들어볼게요.



[인터뷰/ 강필수 주무관]

“위드코로나를 맞이해서 야외에서 공연을 준비했는데요. 변진섭 가수와 시원한 가창력을 가지고 있는 빅마마의 이영현 씨까지 평소 6시 반에 진행하던 공연을 낮 2시부터 해서 음악역 야외광장에서 페스티벌 형태로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카카오톡에 친구플러스로 음악역1939를 검색하셔서 공연정보를 다운로드하신 다음에 안내받으신 이후에 선착순으로 공연 신청하시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G-SL'의 모든 공연은 전부 다 무료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박수영 : 앞으로의 ‘G-SL’공연들 관심 있으신 분들 계시죠? 예약방법 다시 한번 소개해드릴게요. 사전예약은 카카오톡채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에서 친구신청 후 채팅창에 이름과 동반 인원수를 전송하면 확인을 통해 예약이 완료됩니다. 이밖에 자세한 소식은 가평뮤직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박성용 : 당장 내일 공연을 못 가더라도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쭈욱 공연이 있는 거잖아요?


▶박수영 : 맞습니다. 20일인 다음 주 토요일엔 넉살의 힙합콘서트가, 27일 토요일엔 트로트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평의 음악역1939는 예술인뿐만 아니라 시민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원한다고 합니다.



[인터뷰/ 강필수 주무관]

“가평에 많은 예술인들이 찾아와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플랫폼을 만들자는 것이 의미가 있었는데요. 과거에 기차역이었던 그 공간을 음악역으로 바꿔서 공연을 하고 음악을 만들고 음악과 문화예술 여러 가지를 구현해 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탄생시키려고 했는데요. 나아가 최근에는 꼭 전문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아티스트, 아마추어 아티스트까지 이런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박성용 : 전문예술인 뿐 아니라 아마추어 아티스트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지면 좋겠네요.


▶박수영 : 앞으로 전문 예술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G-SL'을 넘어 내년에는 시민을 뜻하는 씨티즌(Citizen)을 넣어서 ‘G-SL Citizen' 으로 더 많은 예술가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으로의 ‘음악역1939’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강필수 주무관]

“음악역1939는 예전에 가평역이었던 만큼 최근에 경춘선을 뜻하는 기차 두 대를 가지고 왔습니다. 예전에 많이 타보셨던 경춘선 기차 두 대가 객실과 기관차가 서 있는데요. 그 안에 지역예술인들의 작품들이나 가평에서 열렸었던 강변가요제 LP같은 것들을 준비해놨습니다. 그런 것들을 추억해보실 수 있도록 음악역에 방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2022년에는 ‘G-SL'을 더 활성화하고 플러스해서 ’G-SL Citizen' 까지 활성화해서 매주 토요일마다 음악역에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니까요. 가평 국민들과 또 많은 관광객들이 음악역1939에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수영 : 11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음악역1939 ‘G-SL콘서트'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박성용 : 이제 가평하면 ‘음악역1939’도 함께 떠오를 것 같습니다. 박수영 리포터, 오늘도 ‘알려줘요 GGC’에서 전달할 사항이 있죠?


▶박수영 : 매주 저, 박수영 리포터와 함께하는 ‘알려줘요 GGC’. 이 ‘알려줘요 GGC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11월 20일인 다음주까지 연장해서 진행합니다. ‘만족도 조사의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경인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부탁드립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발송해 드릴 예정이니까요. 많은 청취자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박성용 : 오늘은 가평에 있는 음악역1939 ‘G-SL 콘서트 소식과 함께 했는데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소식을 전하는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이번 주 알려줘요 GGC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했습니다. 문화 요정 박수영 리포터 다음 주 금요일에 만나요.


▶박수영 : 감사합니다.


해당 방송은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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