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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의 노동요를 찾아서 – 정정호, 서혜민



<선감의 노동요를 찾아서>는 시각예술가 정정호와 사운드 아티스트 서혜민의 협업 작업이다. 작업은 서혜민 작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아름다운 바닷가에 위치한 선감에 구전되는 노동요를 바탕으로 신 노동요를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이었다. 정정호 작가는 이 아이디어를 기초로 한 필름을 제안했고, 두 명의 작가는 함께 현장을 다니며 영상을 찍고, 소리를 채집한다. 만선을 꿈꾸며 수많은 배들이 바닷가를 가득 채웠던 선감의 옛 모습은 지리적, 환경적 개발에 의해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 이들의 생활 방식과 지명에 관한 인터뷰를 토대로 서혜민 작가는 마을의 새 노래인 「선감」을 만들었고, 정정호 작가는 이 모든 과정의 장면들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한다.

단채널 영상, 스테레오 사운드, 00:26: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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