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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알려줘요지지씨

지구 온난화의 원인 탄소! 탄소가 전하는 <탄소C그널> 전시 8월 20일까지

2023-04-14 ~ 2023-08-20 / 알려줘요! GGC <과천시 / 국립과천과학관>

알려줘요! GGC(Gyeong Gi Culture)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소식을 하나로 모아 시민들께 전달합니다.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MHz

진행 : 방송인 박성용 | 출연 : 리포터 박수영

방송일 : 2023년 5월 25일(목)


■박성용 : 매주 목요일마다 함께 하는 경기도의 문화소식.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시간입니다. 오늘도 박수영 리포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영 리포터!


▶박수영 : 안녕하세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문화요정’ 박수영입니다. 이번 여름은 너무 빨리 찾아왔어요. 5월인데도 이렇게 더우면, 7, 8월에는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박성용 : 맞아요. 작년 이맘때보다 더 더운 날씨예요. 올해도 ‘역대급 더위’, ‘기록적인 폭염’ 등 이상기후, 기후 재앙이 발생할까 봐 걱정됩니다.


▶박수영 : 이상고온의 원인인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알고 계실 텐데요. 오늘은 이 탄소와 관련된 전시가 있다고 해서 과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에 갔다 왔습니다.


■박성용 : 우와, 국립과천과학관이요? 잠깐만요 지금 문화예술 소식을 전하는 코너를 진행 중인데, 과학관이 대체 어떤 곳이길래 여기서 소개해 주시는 거죠?


▶박수영 : 저희가 알려줘요 지지씨에서 소중한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많은 박물관들을 소개해드렸잖아요? 과학관도 사실 다양한 종류의 박물관 중 하나랍니다. 미술품을 소장하고 전시하는 미술관이 ‘미술 박물관’인 것처럼요. 인류가 연구하고 발견해낸 수많은 과학적 지식과 자료를 수집하고 이것을 시민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교육체험, 문화행사를 제공하는 곳을 ‘과학 박물관’, 줄여서 ‘과학관’이라고 합니다.


■박성용 : 그러고 보니, 수많은 과학적 성과들도 우리 인류의 소중한 문화로군요.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일인데, 덕분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박수영 : 이번에 직접 갔다 왔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한 발 더 가까이 알아보기 위해, 먼저 국립과천과학관이 어떤 곳인지 임두원 과장에게 들어볼까요?




[인터뷰/ 국립과천과학관 임두원 과장]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8년에 개관했고요. 현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28만 제곱미터의 넓은 부지에 6개의 상설전시장을 중심으로 기획전시실, 스페이스월드, 천체투영관, 천문대, 곤충생태관, 생태공원 등 여러 부대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이자 세계적인 규모의 첨단과학관입니다. 기초에서 첨단까지 다양한 과학 전시물들을 관람, 체험하실 수 있고,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습니다.”



■박성용 : 국립과천과학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간이었군요. 28만 제곱미터의 부지면 정말 넓네요. 다양한 전시와 부대시설 중 오늘은 탄소와 관련된 전시를 소개한다고요?


▶박수영 : 네, 5월 빠르게 찾아온 더위, 이상기후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세계 각국과 여러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잖아요. 저도 탄소를 줄여야 한다고 막연히 생각은 했는데 정작 탄소가 무엇인지, ‘탄소중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되는지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박성용 : 요즘을 ‘인류세’라고 하잖아요. 인류의 활동으로 대기에 탄소 배출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인류가 지구의 여섯 번째 멸종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박수영 : 맞습니다. 탄소 자체는 우리 몸을 포함해서 유기물을 구성하고 자연의 순환시스템을 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상기후의 가장 큰 원인은 급격한 산업화로 자연의 순환시스템이 망가진 게 문제라고 합니다.


■박성용 : 그래요? 탄소가 마냥 나쁜 게 아니었네요.


▶박수영 : 맞아요. 이런 오해를 풀고 거대한 탄소순환시스템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방법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8월 20일까지 진행되는 <탄소C그널>은 총 5개의 주제로 나눠져 있고, 입구에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용, 초등용, 중등용 총 3종류의 활동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관람객의 연령에 맞춘 전시물 탐구활동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방문했더라고요. 전시를 관람한 윤나경 어린이와 아버님의 후기 들어볼까요?



[인터뷰/ 윤나경 어린이와 아버님] “탄소도 직접 실험해 보고”/ “체험도 할 수 있고 설명도 잘 되어 있고 또 이런 환경에 대한 콘셉트로 되어 있는데 자세히 보면 표지판도 다 종이로 되어 있고 지구 온난화 위기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 같아서 알차게 구경 잘한 것 같습니다.”



■박성용 : 전시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나 봐요. 그런데 ‘표지판도 종이로 되어 있다’고요?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박수영 : 네, 이번 전시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지속 가능한 전시’로 산업현장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비계와 우유 박스, 물류용 파레트를 전시에 활용했습니다. 이 소재들은 전시가 종료된 이후에도 재활용돼서 전시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시에 대한 설명도 친환경 종이 보드인 허니콤보드를 사용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국립과천과학관 양회정 연구관에게 듣고 올게요.




[인터뷰/ 국립과천과학관 양회정 연구관] “이 표지판은 ‘허니콤보드’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이 허니콤보드 안에 친환경 목재가 약 80%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3kg의 무게를 견딜 만큼 굉장히 단단한데요. 이 허니콤보드로 전시패널과 책상, 의자를 대신했습니다. 그 외 전시패널에 에코체를 사용하여 잉크 사용을 반으로 줄이고 모바일 리플릿을 제작해 탄소 발생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박성용 : 기획에 정말 오랜 시간을 들였다고 했는데 전시 내용뿐만 아니라 전시장의 구성도 정말 탄소중립을 위해 신경 쓴 게 느껴지네요.


▶박수영 : 아무래도 국립과천과학관이 볼거리가 다양하다 보니까 아이들과 자주 방문하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마침 전시를 관람하고 있던, 주말마다 아이들과 국립과천과학관에 자주 방문한다는 박찬호 아버님과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인터뷰/ 박찬호 아버님과 아들] “사실 (국립과천)과학관을 주말마다 한 달에 한 번 두 달에 한 번 자주 오긴 오거든요. 저렴하고, 볼 것도 많고 또 실내다 보니까 날이 더워지고 추워지면 자주 오는데요. 안 그래도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을 아까 들었거든요. 그거 한 번 듣고 다시 둘러보고 있는 거예요.”/“탄소에 대해 알게 되고, 탄소가 어떻게 쓰이고, 탄소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건 어쨌든 인간이 만든 거니까 인간이 다시 원래대로 만들어야 된다고 느꼈어요.”



■박성용 : 국립과천과학관에 정말 자주 방문하는 가족인가 봐요. 날이 더워서 실내공간 찾는 분들 국립과천과학관으로 방문해 주면 되겠네요~ 그런데 이번 전시 현장 해설이 있나 보네요?


▶박수영 : 네, 전시장 입구에는 해설 프로그램을 접수할 수 있었는데요. 평일에는 단체, 주말에는 개인을 대상으로 나눠 진행되는데요. 단체관람은 미리 예약 후 방문해 주시면 되고, 개인의 경우 11시, 1시 반, 2시 반 총 3회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됩니다. 전시를 관람한 아이들은 어떤 점을 느꼈을까요?




[인터뷰/ 전시를 관람한 아이들] “안 쓰는 방은 다 전기를 끄고 필요하지 않은 건 다 안 써요”/ “온실가스를 줄여요”/ “지구가 아파하는 건 이산화탄소 때문에 그렇잖아요. 적당히 썼으면 좋겠어요.”/ “<탄소C그널> 지구야 아프지 마~”



▶박수영 : 이번 전시를 통해서 탄소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탄소순환시스템’에 대해 이해하며, ‘탄소중립’의 길이 쉽지 않지만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인만큼 꾸준히 관심 갖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임두원 과장에게 국립과천과학관 이용 팁을 들어볼게요.



[인터뷰/ 국립과천과학관 임두원 과장] “저희 과학관이 너무 넓죠? 모두 다 관람하고 체험하려면 하루 일정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만큼 공간도 넓고 전시물 수도 매우 많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계획을 세우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관심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2개~3개 정도의 상설전시장으로 동선을 구성하시면 적당합니다. 그리고 인기 있는 체험 전시물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사전 예약하시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수영 : 직접 방문을 해보니까 정말 넓더라고요. 아이들은 뛰어다닐 수 있고 어른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부모님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달까요? 지금 동선을 짜라고 해주셨는데, 인기 있는 것들이 많았어요. 별자리 관측은 저도 체험해 보고 싶더라고요.


■박성용 : 오늘은 국립과천과학관의 브랜드 기획전 <탄소C그널> 전시 소식과 함께했는데요. 국립과천과학관에 아직 방문해 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방송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했습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박수영 리포터와 함께하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소식을 전하는 ‘알려줘요 GGC!'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박수영 리포터, 다음 주 목요일에 만나요~


▶박수영 : 네, 매주 목요일은 문화요정 박수영과 함께해요. 다음 주 목요일도 설레는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방송은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누리집과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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