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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알려줘요! GGC

"아이랑 이번 여름에 어디 갈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문화소식

알려줘요! GGC <하남문화재단 / 화성시문화재단>

알려줘요! GGC(Gyeong Gi Culture)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소식을 하나로 모아 시민들께 전달합니다.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MHz

진행 : 방송인 박성용 | 출연 : 리포터 박수영

방송일 : 2023년 7월 20일(목)



■박성용 : 매주 목요일마다 함께 하는 경기도의 문화소식.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시간입니다. 오늘도 박수영 리포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영 리포터!


▶박수영 : 안녕하세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문화요정’ 박수영입니다. 아이들이랑 ‘이번 여름에 어디 갈까?’ 고민해소 프로그램! 지난주에 이어 여름방학 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소식들 들고 왔습니다.


■박성용 : GGC! 가 고민해소 프로그램 이었군요. 새로운 타이틀을 부여해주셨는데, 부모님이라면 ‘여름방학 때 아이들이랑 어디 갈까?’에 대해 항상 고심하잖아요. 지난주에 이어서 오늘도 여러 부모님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타파해 주는 시간이 돌아왔네요. 오늘은 어디로 떠나볼까요?


▶박수영 : 오늘은 하남문화재단과 화성시문화재단 소식을 들고 왔는데요. 먼저 하남으로 떠나보겠습니다. 2007년 5월 개관한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시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죠. 이곳에서 어린이 뮤지컬 3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이 진행 예정입니다.


■박성용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3D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로는 많이 접했거든요. 관련된 영화로도 접한바가 있는데 그런데 이 이야기를 뮤지컬로 접할 수 있는데 더군다나 3D 공연이라니 무척 궁금하네요.


▶박수영 : 저도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공연에 대해 하남문화재단 최현주 공연기획팀장에게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하남문화재단 최현주 공연기획팀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공연은 루이스 캐롤의 명작 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익숙한 동화잖아요? 이 동화의 기본 스토리를 바탕으로 동화 속 공상의 세계를 3차원의 무대로 재현한 매우 생동감 넘치는 공연입니다. 이 공상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서 3D 영상과 홀로그램 애니메이션 제작비만 10억 원을 투자할 만큼 매우 완성도 높은 무대 효과를 구현한 공연이고요. 또 다른 볼거리로 와이어 플라잉, 아크로바틱, 발레, 탭댄스까지 13명의 배우들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도 관람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성용 : 3D 영상, 홀로그램 애니메이션, 이야기만 들어도 무척 기대되는데요? 그런데 3D 뮤지컬이 생소한 분야라서 그런지, 기존 뮤지컬과 어떤 점이 다른지 감이 잘 안 와요.


▶박수영 : 3D 영상과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하니까 기존의 공연장이 갖고 있던 공간적인 제약을 벗어나 다양한 배경과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3D 기술을 접목하니까 마치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겠더라고요. 공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인터뷰/ 하남문화재단 최현주 공연기획팀장] “3D 애니메이션과 홀로그램으로 제작을 했기 때문에 배우하고 가상의 배우도 홀로그램 안에 나오고, 현실에 있는 배우와 가상의 배우가 같이 호흡을 맞추기도 하니까 보는 재미가 있어요. 영상에. 노래에 맞춰서 춤이 화려해요. 아크로바틱이나 발레, 탭댄스들이. 배우들이 13명이 우르르 나와서 신나는 노래에 맞춰서 화려한 춤을, 의상 자체도 화려하지만 화려한 춤을 추는 공연이에요.”


■박성용 : 배우와 가상의 배우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여기에 아크로바틱, 발레, 탭댄스 등 정말 다양한 예술을 접목시켜서 지루할 틈이 없겠어요.


▶박수영 : 맞아요. 당장 이번 주 주말에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7월 22일 토요일과 23일 일요일 양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반 총 6회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박성용 : 양일간 6회의 공연이라니! 이번 주말에 방문해 보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아, 일정을 확인해 보니까 다음 주면 7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이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인데 관련해서 준비되어 있는 문화행사가 있을까요?


▶박수영 : 네, 7월 26일 다음 주 수요일이죠. 오후 8시 소리꾼 유태평양의 <심청가>가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하남문화재단 최현주 공연기획팀장에게 듣고 올게요.




[인터뷰/ 하남문화재단 최현주 공연기획팀장] “7월 마지막 주에는 경기도립극단의 연극 <엄마 이야기>가 예정되어 있고요. 이 공연은 아들에 대한 엄마의 사랑, 모성애를 느낄 수 있는 웰메이드 가족극입니다. 8월에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김광민 씨가 하남에 오십니다. 워낙 입담도 뛰어나시고 음악가로도 훌륭하신 분이시잖아요. 이번 공연은 특별히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삶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꾸며주실 예정입니다. 저희 하남문화재단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박성용 :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소식들,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박수영 : 자, 이제 또 다른 지역으로 가볼까요? 이번에는 화성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지금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품고 있는 궁평항 어촌체험 휴양마을에 가면 다양한 체험은 물론 전시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박성용 : 궁평항 어촌체험 휴양마을이요? 바다 근처에서 진행되는 전시라니, 전시도 보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바람도 쐬고 일석삼조네요.


▶박수영 : 화성시문화재단은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술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그 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궁평항의 한 공간을 전시장으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고 계시는데요. 어떤 전시인지 화성시문화재단 허정 전시운영팀장에게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화성시문화재단 허정 전시운영팀장] “이번 전시 <미술관의 동물원>은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서 어린이 관람객의 흥미를 이끌고 해양생물을 주제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 중심의 전시로 기획하였습니다. 그래서 김선경, 이서미 2명의 작가님을 모시고 동물의 숲, 아프리카관, 사막관, 아쿠아리움관, 곤충관, 온실과 정원 6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성시문화재단 전시는 무료 전시이고 현장 관람 가능하시니까 많이 와주세요.”


▶박수영 : <미술관의 동물원>은 9월 17일까지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궁평항에 사는 바다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라고 합니다.


■박성용 :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체험 중심의 전시라니. 체험은 바다생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건가요?


▶박수영 : 네,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동물을 접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내손안의 동물원’이 상설로 진행되고 있고, 종이로 입체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풍경상자 만들기’가 7월 22일, 8월 12일, 9월 2일 총 3회 준비되어 있습니다. 8월에는 ‘궁평어드벤처’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박성용 :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미술관의 동물원>. 전시는 물론 전시연계 프로그램까지 즐기고 올 수 있겠네요. 박수영 리포터, 궁평항 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방금 소개된 프로그램들 말고도 가족들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또 있을까요?


▶박수영 : 그럼요. 아름다운 서해바다까지 갔는데 그냥 집에 가기 아쉽죠. 궁평항에서는 물놀이와 갯벌체험을 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화성시문화재단 허정 전시운영팀장에게 들어볼게요.


[인터뷰/ 화성시문화재단 허정 전시운영팀장] “궁평항 물놀이와 궁평항 갯벌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궁평항 물놀이는 화성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시간이 공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과 궁평항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식사도 가능하니 전시 관람 후 식사하시고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즐기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성용 : 물놀이와 갯벌체험이라니. 아이들도 신나게 놀고, 어른들은 바다 보면서 힐링하고, 배고프면 수산물 직판장이나 푸드트럭 이용해서 배도 채우고. 주말에 궁평항 어촌체험 휴양마을로 떠나야겠는데요?


▶박수영 : 그러니까요. 물놀이는 궁평항 광장에 물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후기를 찾아봤는데, 물이 나오는 10시 전에 미리 가서 자리를 잡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박성용 : 자리를 잡으려면 미리 방문해야겠네요. 또 참고할 점이 있을까요?


▶박수영 : 물놀이터 이용 시 모자를 꼭 써야 되고, 튜브나 물총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궁평항 물놀이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누리집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모터보트 체험, 아르고 체험, 어린이 낚시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박성용 : 이번에 화성에 있는 궁평항 방문해서 <미술관의 동물원> 전시도 보고, 물놀이, 갯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기고 다양한 먹거리로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오면 좋겠네요.


▶박수영 : ‘이번 주말 아이들이랑 어디 갈까?’ 고민이 해소되셨나요?


■박성용 : 오늘은 하남문화재단과 화성시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행사 소식과 함께했는데요. 오늘 방송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했습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박수영 리포터와 함께하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소식을 전하는 ‘알려줘요 GGC!'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박수영 리포터, 다음 주 목요일에 만나요~


▶박수영 : 네, 매주 목요일은 문화요정 박수영과 함께해요. 다음 주 목요일도 설레는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방송은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누리집과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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