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정월대보름 한마당

2024-02-24 ~ 2024-02-25 /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계절프로그램

▶ 경기 북부 대표 문화예술교육공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어린이와 가족 모두를 위한 새해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 개최

▶ 새로운 해를 맞아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원하고 다짐하는 연 만들기, 윷점 보기, 부럼 이름 맞추기 프로그램 진행

▶ 2월 24일(토) 회차별 20명 선착순 현장 접수, 2월 25일(일) 상설 체험 운영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은 2024년 2월 24일(토)과 25일(일) 새해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 《정월대보름 한마당》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 해를 시작하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함께 다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경기 북부 대표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으로서 지역사회 문화전파에 기여하고자 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는 첫날인 2월 24일 오전 11시30분에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매 회차 30분간씩 3회(11:30 / 13:30 / 15:30)에 걸쳐 30분간씩 ‘나쁜 습관 날리는 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체험은 매 회차당 20명 선착순 현장 접수(무료)로 진행되며, 25일에는 사전 접수 또는 신청없이 ‘올해 운수 윷점 보기’, ‘나는야 부럼 가족! 내 이름은 무엇일까요?’ 체험이 상설 운영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정월대보름 한마당》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을 기념하여, 나쁜 운을 보내고 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액막이연’, ‘윷점’, ‘부럼’을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액막이연’은 액운을 보내고 복을 기원한다는 뜻을 지닌 ‘송액[送厄]’ 또는 ‘송액영복[送厄迎福]’이라는 글귀를 쓴 연을 하늘 높이 띄우고, 연줄을 끊으면 연 주인의 나쁜 기운을 멀리 날려보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다른 체험행사인 ‘올해 운수 윷점보기’는 우리 조상들이 즐겨하던 놀이로, 이순신 장군 또한 한 해의 운세를 점쳤다고 ‘난중일기’에 기록되어 있을 만큼 남녀노소 모두 윷놀이와 함께 즐겨하던 풍속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나는야 부럼가족! 내 이름은 무엇일까요?’는 정월대보름 아침 일찍 일어나 호두, 땅콩, 밤 등을 깨물며 “1년 내내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종기)이 나지 않게 해 주세요”라고 빌며 건강한 치아와 피부를 지키고자 했던 풍습이다.


세부정보

  • 행사명/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기간/ 2024. 2. 24.(토) ~ 2. 25.(일) /

    행사장소/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1층 카멜레존

    주요내용/ 연만들기, 윷점 보기, 부럼 이름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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