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연극 살고지고

2025-09-06 ~ 2025-09-06 / 모든예술31 선정작

연극 <살고지고>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2025년 9월 6일 토요일 2시, 5시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보내는 뜨거운 위로와 감동

여성의 서사를 통한 관계와 이해, 소통에 대한 이야기


연극 <살고지고>는 여성의 서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연극이다. 가족이라는 관계는 어떤 것일까? 진정한 소통은 왜 늘 한 박자씩 늦게 찾아오는 것일까? 제6회 목포문학상 희곡상을 수상한 류수현 작가의 작품이다. 제사를 준비하는 시어머니 (조정은)과 며느리 (황윤희)가 등장한다. 고부(姑婦)지간인 두 여자의 일상적인 대화를 중심으로 제사를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밀도있게 전개되는 2인극이다. 딸이자 며느리이고, 시어머니이자 친정 엄마라는 아이러니. 두 여자의 희노애락이 담긴 장면들로 구성된 희곡은 여성의 서사를 재미있고 따뜻하게 다루고 있다.




시놉시스

“제사는 정성을 들여야 자손이 잘되는 법이여.”

제사 준비를 하며 극이 시작되어서 극이 끝날 때 즈음 완벽한 제사상이 차려진다.

시어머니 윤희와 며느리 숙자가 제사 준비에 분주하다.

제사를 준비하며 주고 받는 대화를 통해 두 사람의 입장 차이가 너무나 다름을 느낀다.

서로 고집스럽게 자신의 입장만을 내세운다.

가족이니까 알고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은

실은 일방적인 착각에 가까운 오해였는지도 모른다.

대화를 할수록 멀어지기만 하는 둘 사이의 마음의 거리만 드러날 뿐이다.

멜론하나 통째로 먹어보는게 소원인 며느리의 마음을 시어머니는 알기나 하는 것일까?



- 작가 : 류수현

- 연출 : 유준기

- 예술감독 : 윤여성

- 드라마트루그 : 임선희

- 무대 : 태극무대 박재범

- 조명 : 이상근

- 사진 : 조연우

- 제작PD : 현순철

- 출연 : 조정은, 황윤희





공연개요

공연명 │ 연극 <살고지고>

공연장소 │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공연일시 │ 2025년 9월 6일 (토) 2시, 5시

공연시간 │ 60분

관람연령 │ 8세이상 관람가능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10-9019-3013

주최주관 │ 프로젝트그룹 [같이날자]

후원 │ 경기문화재단


본 공연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5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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