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사이의 음악 : 피어나다> - 삶과 예술의 경계에서

2025-11-08 ~ 2025-11-08 /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 선정작


<사이의 음악 : 피어나다> - 삶과 예술의 경계에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2025년 11월 8일 17시



살다 보면, 우리는 수없이 많은 ‘사이’에 서게 됩니다.

일과 가정, 연주와 육아, 꿈과 현실,

그리고 한때는 ‘멈춤’과 ‘시작’의 사이에도 머물렀습니다.


《사이의 음악 : 피어나다》는 그 사이에서 태어난 이야기입니다.

연주자로서의 길을 잠시 내려놓았지만,

그 시간은 멈춤이 아니라 또 다른 음악이 자라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삶과 예술의 경계에서,

나는 다시 ‘나’라는 악기를 조율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공연은 해금을 통해 들려주는

한 사람의 ‘사이’를 건너온 여정입니다.

멈춰 있던 마음이 다시 피어나고,

그 속에서 일상의 소리와 음악의 숨결이 하나가 되는 순간을 담았습니다.


혹시 지금 이 객석 어딘가에도

잠시 멈춘 채, 다시 피어날 날을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다면

오늘의 이 음악이 그분들에게 조용한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삶과 예술 사이, 그 틈에서 피어난 이 소리를

이제 여러분께 건넵니다.


— 해금 연주자 조은혜








공연개요

공연명 │ <사이의 음악 : 피어나다> - 삶과 예술의 경계에서

공연장소 │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공연일시 │ 2025년 11월 8일 17시

예매처 │ 예매하러 가기

후원 │ 경기문화재단

문의처 │ 050-5674-4961


본 공연은 2025 경기예술지원 2차 생애 첫 공연 예술 분야 선정작으로,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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