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영은미술관

산로

2026-05-30 ~ 2026-06-28 /

로 / 山路 / Mountain Path ● 영은미술관은 영은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은창작스튜디오 13기 입주작가 진희란의 개인전 『산로 山路 Mountain Path』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영은미술관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전시 오프닝은 6월 13일(토) 오후 4시에 열린다.


진희란 작가는 산을 직접 오르며 경험하고 마주한 풍경들을 회화적 기록으로 풀어낸다. 오랜 산행에서 쌓인 시간들과 순간들이 모여 길을 이루고, 풍경을 이루어 산의 형태로 마주하게 된다. 작가의 시선으로 마주한 산의 풍경들과 작은 요소들은 전시 제목인 산로(山路)에서 보여지듯이, 작가 자신이 산에서 보낸 수많은 시간을 지나 ‘길’이라는 가지를 통해 ‘산’이라는 형태로 큰 울림을 선사한다.

진희란_비봉_순지에 수묵담채_30×30cm_2025


진희란_백운대_순지에 수묵담채_30×30cm_2025


이번 전시에서는 「인왕산」, 「북한산」 연작을 중심으로 전통채색에 기반한 수묵담채와 현장 스케치 형식의 드로잉을 선보인다. 우리에게 익숙하고 가까운 산인 인왕산과 북한산을 스케치를 위해 반복해 오르면서 작가는 ‘사람들이 이 큰 바위에 모여들어 각자의 소망을 투영하듯, 지금 인왕산을 그리는 이유 또한 그들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다’ 라고 말한다.





진희란 작가의 산수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뿐만 아니라, 산로에서 만나는 여러 인적과 소소한 인연을 통한 삶의 이야기로 더 풍성해진다. 우리는 그 경험을 작품 속 특별한 정경으로 마주할 수 있다.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산로의 경험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버린 일상의 경험들을 되돌아보게 하며, 발걸음을 멈추고, 작품 안에서 깊은 사유와 위안의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 영은미술관

세부정보

  • 영은 아티스트프로젝트 13기/ 진희란

    주최/주관/ 영은미술관

    관람시간// 10:30am~06:00pm / 입장마감_05:30pm / 월,화요일 휴관

    위치/ 영은미술관 제 2전시장

    문의/ 영은미술관(+82.(0)31.761.0137

@참여자

글쓴이
영은미술관
자기소개
재단법인 대유문화재단 영은미술관은 경기도 광주시의 수려한 자연림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크게 미술관과 창작스튜디오로 구분되어 이 두 기능이 상호분리되고 또 호환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본 미술관은 한국예술문화의 창작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대유문화재단의 설립(1992년)과 함께 2000년 11월에 개관하였다. 영은미술관은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을 연구, 소장, 전시하는 현대미술관 (Museum of Contemporary Art)이며 또한 국내 초유의 창작스튜디오를 겸비한 복합문화시설로, 미술품의 보존과 전시에 초점을 맞춘 과거의 미술관 형태를 과감히 변화시켜 미술관 자체가 살아있는 창작의 현장이면서 작가와 작가, 작가와 평론가와 기획자, 대중이 살아있는 미술(Living Art)과 함께 만나는 장을 지향목표로 삼고 있다. 종합미술문화단지의 성격을 지향하는 영은미술관은 조형예술, 공연예술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예술을 수용하고 창작, 연구, 전시, 교육 서비스 등의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여 참여계층을 개방하고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문화촉매공간이 되기를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