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씨 회원 가입 안내
경기도내에 위치한 국·공·사립 문화예술기관,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 기관 회원부터 경기도 예술인 및 개인 회원까지 도내의 문화예술 소식과 정보를 발행해주실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지지씨 회원은 경기도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지씨플랫폼에 직접 올려 도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습니다.
기관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사업별 보도자료, 발간도서 등 온라인 게재가 가능하다면 그 어떠한 콘텐츠도 가능합니다.
지지씨를 통해 더 많은 도민에게 문화예술 사업과 콘텐츠를 홍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세요.
지지씨 회원으로 제휴를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해당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제출바랍니다.
지지씨 기관 회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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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씨플랫폼 운영 가이드
지지씨는 회원 여러분의 게시물이 모두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해 줄 거라 믿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은 여러분이 작성한 게시물을 소중히 다룰 것입니다.
제1조(목적)
본 가이드는 재단법인 경기문화재단의 ‘온라인 아카이브 플랫폼 지지씨(www.ggc.ggcf.kr. 이하 ‘지지씨’)’의 기관회원(이하 ‘회원’)의 정의 및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고, 회원의 생산자료에 관한 기록 저장과 활용에 관한 내용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2조(정의)
본 가이드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지지씨’는 경기도 소재 문화예술기관의 생산자료 등록과 확산을 위해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아카이브 플랫폼입니다.
② ‘회원’이란 소정의 가입 승인 절차를 거쳐 지지씨 글쓰기 계정(ID)을 부여받고, 지지씨에 자료 등록 권한을 부여받은 경기도 소재 문화예술기관 및 유관기관을 의미합니다.
‘생산자료(=콘텐츠)’란 ‘회원’이 지지씨 플랫폼 상에 게재한 부호, 문자, 음성, 음향, 그림, 사진, 동영상, 링크 등으로 구성된 각종 콘텐츠 자체 또는 파일을 말합니다.
제3조(가이드의 게시와 개정)
① 경기문화재단은 본 가이드의 내용을 ‘회원’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지씨 플랫폼의 기관회원 등록 안내 페이지에 게시하여, 자유롭게 내려받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② 본 가이드는 경기문화재단의 온라인 플랫폼 운영 정책 및 저작권 등 관련 법규에 따라 개정될 수 있으며, 가이드를 개정, 적용하고자 할 때는 30일 이전에 약관 개정 내용, 사유 등을 '회원'에 전자우편으로 발송, 공지합니다. 단, 법령의 개정 등으로 긴급하게 가이드를 변경할 경우, 효력 발생일 직전에 동일한 방법으로 알려 드립니다.
1. 본 가이드의 개정과 관련하여 이의가 있는 ‘회원’은 탈퇴할 수 있습니다.
2. 경기문화재단의 고지가 있고 난 뒤 효력 발생일까지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았을 경우, 개정된 가이드를 승인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제4조(회원자격 및 가입)
① ‘지지씨’의 ‘회원’은 경기도 소재 문화예술기관과 유관기관으로 합니다. ‘회원’은 글쓰기 계정을 부여받은 후 지지씨에 생산자료를 등록하거나, 게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② ‘지지씨’의 가입 신청은 지지씨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회원가입을 원하는 기관은 계정 신청서를 작성, 가입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1. 회원가입을 원하는 기관은 지지씨에서 내려받기 한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 계정 신청서’를 지지씨 공식 전자메일(ggc@ggcf.kr)로 제출, 승인 요청을 합니다.
2. 한 기관에 발급되는 계정은 부서별/사업별로 복수 발급이 가능합니다. 단, 사용자 편의 등을위해 기관 계정 관리자 1인이 복수 계정의 발급을 신청한 경우, 승인 불가합니다.
3. ‘회원’ 계정은 신청인이 속한 기관명/부서명/사업명 등의 한글로 부여됩니다.
4. ‘회원’은 계정 발급 후 최초 로그인 시 비밀번호를 변경합니다.
5. 계정의 비밀번호는 가입 승인된 계정과 일치되는 ‘회원’임을 확인하고, 비밀 보호 등을 위해 ‘회원’이 정한 문자 또는 숫자의 조합을 의미합니다.
③ ‘지지씨’ 가입 신청 방법은 내부 방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가입 신청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지지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④ 경기문화재단은 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신청에 대하여 승인 불허 혹은 사후에 계정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1. 과거 회원자격 상실 회원. 단, 경기문화재단과 회원 재가입 사전 협의, 승인받은 경우는 예외로 함
2. 정보의 허위 기재, 저작권 등 관련 법률을 위반한 저작물 게시 등 제반 규정을 위반한 경우
⑤ ‘회원’은 회원자격 및 지지씨에서 제공하는 혜택 등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대여할 수 없습니다.
⑥ ‘지지씨’는 계정과 생산자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별표〕에 따라 ‘회원’을 구분합니다. 회원 구분에 따른 이용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제5조(회원 정보의 변경)
① ‘회원’은 언제든지 가입정보의 수정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기관명, 부서명 등의 변경에 따른 계정 변경도 가능합니다. 단, 계정 변경시에는 계정(신청/변경)신청서를 다시 작성, 제출해야 합니다.
② ‘회원’은 계정 신청 시 기재한 사항이 변경되었을 경우 전자우편 등 기타 방법으로 재단에 대하여 그 변경사항을 알려야 합니다.
③ 제2항의 변경사항을 알리지 않아 발생한 불이익에 대하여 재단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제6조(회원 탈퇴 및 정지‧상실)
① ‘회원’은 지지씨 공식 전자메일, 전화 및 경기문화재단이 정하는 방법으로 탈퇴를 요청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회원’의 요청에 따라 조속히 탈퇴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수행합니다.
② ‘회원’이 탈퇴할 경우, 해당 ‘회원’의 계정 및 가입 시 작성, 제출한 개인정보는 삭제되지만, 탈퇴 이후에도 등록자료는 ‘지지씨’에서 검색, 서비스됩니다.
③ ‘회원’ 탈퇴 후에도 재가입이 가능하며, 탈퇴 전과 동일한 아이디를 부여합니다.
제7조(생산자료의 게시와 활용)
① ‘회원’은 글쓰기페이지(www,ggc.ggcf.kr/ggcplay/login)를 통해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 ‘지지씨’에 접속합니다.
② ‘회원’은 ‘지지씨’ 에디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해당 기관의 문화예술 관련 자료를 게시 및 수정, 삭제할 수 있습니다. 단, 사업의 일몰, 기간의 종료, 추진부서의 변경 등의 사유로 삭제는 불가합니다.
③ ‘회원’은 ‘지지씨’에 게시한 해당기관의 자료를 뉴스레터, SNS 등 온라인 매체로 확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타기관의 자료를 사용하는 경우 사전 사용 협의 및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④ ‘회원’의 게시물은 도민 문화향수 확산을 위해 출처를 밝히고 뉴스레터나 SNS 등의 채널에 가공 없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제8조(회원의 아이디 및 비밀번호의 관리에 대한 의무)
① ‘회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에 관한 관리책임은 ‘회원’에게 있으며, 이를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② ‘회원’은 아이디 및 비밀번호가 도용되거나 제3자가 사용하고 있음을 인지한 경우, 이를 즉시 경기문화재단에 알리고 재단의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③ 본조 제2항의 상황에 해당하는 ‘회원’이 경기문화재단에 그 사실을 알리지 않거나, 알린 경우라도 경기문화재단의 안내에 따르지 않아 발생한 불이익에 대하여 경기문화재단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제9조(회원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의무)
① 경기문화재단은 지지씨 계정 신청시 수집하는 개인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계정 관리자 이름 2. 사무실 연락처 3. 담당자 전자메일
② ‘회원’의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 및 경기문화재단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따라 보호됩니다.
③ 경기문화재단 개인정보처리방침은 ‘지지씨’ 누리집 하단에 공개하며, 개정시 그 내용을 ‘회원’의 전자메일로 알립니다.
제10조(사용자 권리 보호)
① ‘회원’의 게시물이 저작권 등에 위배될 경우 경기문화재단은 사전 협의나 통보 없이 바로 삭제조치합니다. 이와 관련한 분쟁은 「저작권법」 및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따릅니다.
② 경기문화재단은 ‘회원’의 게시물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이거나, 관련 법령을 위배하는 등지지씨의 운영 정책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 ‘회원’과 협의 없이 삭제할 수 있습니다.
‘지지씨’의 게시물로 기관의 명예훼손 등 권리침해를 당하셨다면,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의 고객상담(VOC)을 통해 민원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의 정책 규정을 따라 처리될 것입니다.
본 약관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승인을 얻은 날부터 시행됩니다.
대분류 | 외부기관 | 경기문화재단 |
---|---|---|
중분류 | 뮤지엄(박물관,미술관)/협회/문화예술공공기관/시군청 담당부서 등 | 본부/기관 |
아이디 | 사업부서명/사업명 | 사업부서명/사업명 |
글쓴이 노출 | 아이디와 동일(한글) | 아이디와 동일(한글) |
콘텐츠 등록/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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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오(五)색 자전거 여행
자전거로 만나는 경기도의 푸른 봄
꽃이 만발하고 푸른 하늘이 돋보이는 길에는 자전거가 어울린다.
자전거는 가까운 곳을 오갈 때 효율적인 이동수단이자,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탈 것이다. 더불어 하체의 근력과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건강에 좋고, 유해물질을 만들지 않아 환경에도 이롭다. 무엇보다도 이동 중에 주변의 풍경을 보다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한 층 더해준다. 날씨가 맑은 날, 자전거를 타고 훌쩍 떠날 수 있는 여행 코스들을 소개한다.
1. 도심 속 자전거 투어 '안산 페달로 가족 하이킹 코스'
안산은 도시전체가 자전거길이라 해도 좋을 만큼 쾌적하고 다양한 자전거 길이 있다. 노적봉 폭포와 안산갈대습지공원 등 안산의 대표관광지인 '안산9경' 인근은 물론, 시내의 공원과 하천을 연결하는 자전거전용 도로가 조성되어 자전거를 애용하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그 중 가족하이킹에 좋은 코스는 안산IC입구사거리에서 안산천을 따라 안산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안산자전거길'이다. 평이한 코스로 아이들도 부담 없고, 파란하늘아래 유유히 흐르는 안산천의 풍경도 그만이다. 아울러 안산호수공원의 편의시설을 이용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산의 자전거 하이킹은 자전거가 없어도 즐길 수 있다. 안산시 공공자전거 '페달로'를 이용하면 된다. 페달로는 안산시 곳곳에 설치된 101개 정류장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격도 저렴하고 반납은 목적지 인근 정류장에 하면 되니 그만큼 효율적인 하이킹이 가능하다. 페달로 홈페이지에서 정류장의 위치와 대여가능자전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 노적봉폭포공원
경기도 안산시 성포동에 위치한 노적봉폭포공원은, 안산 도심지에 있는 도시자연공원으로 접근성이 좋다. 4호선 한대앞역에서 도보로 이십 분 거리에 있으며 차를 타고 온 방문객들을 위한 전용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공원을 대표하는 인공폭포는 높이 이십삼 미터, 너비 백삼십삼 미터의 거대한 물줄기로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와 함께 넓은 잔디광장과 노래하는 분수가 조성되어 있어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탁 트인 경치를 즐기기에 적격이다. 공원부터 노적봉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올라 산을 오르면 서해안을 감상할 수도 있으며, 공원 한쪽에 위치한 장미원에서는 매해 5월이면 장미의 여왕이라 불리는 화려한 분홍빛의 “마리아 칼라스”와 향이 짙고 풍부한 붉은색의 “튜프트볼켓” 등 수 만여 송이의 장미가 피어난다. 이외에도 카페와 매점, 수유실 등의 부대시설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노적봉공원의 인공폭포와 분수는 매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 시간씩 교대로 작동한다. 물 놀이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 안산갈대습지공원
보다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안산갈대습지공원에 들러 가벼운 산책을 즐겨보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이 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강물의 수질 개선을 위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공원이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맑고 깨끗한 공기를 접할 수 있으며, 갈대와 부들, 연꽃과 함께 왜가리와 백로, 갈매기 등의 야생 조류들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테마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노선은 갈대습지공원부터 호수공원과 노적봉폭포 등 안산의 명소들을 경유하고 있으며, 중앙역과 안산 터미널에서도 정차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안산을 둘러볼 수 있다. 테마 버스에는 '행복을 타고 가는 Let’s Go Ansan Bus'가 표기되어 있다.
안산갈대습지공원은 3월-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1-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려 있다. 매주 월요일을 비롯하여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휴장한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만약 자전거가 없다면 안산시 공공자전거 '페달로'를 이용해 보다 편리한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안산시는 곳곳에 101개의 정류장을 두고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있다. 이용 가격도 두 시간에 천 원 정도로 저렴하고, 24시간 언제든지 자전거를 빌릴 수 있어 보다 유연하게 스케줄을 짤 수 있다. 반납 역시 가까운 정류장에 하면 되니 동선도 자유롭다. 페달로 홈페이지에서 정류장 위치와 각 정류장마다 대여가능한 자전거 대수를 실시간 업데이트 하고 있으므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주소 | 경기도 아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호수공원일대 |
문의 | 1544-6339 (페달로 고객센터) |
홈페이지 | http://www.pedalro.kr/index.do |
이용정보 | 24시간, 365일 운영 페달로 1일 이용권 1,000원(2시간 내 반납 기준)/ 2시간 이상 : 30분 기준 1,000원 |
2. 서울부터 용인까지, 자연과 함께 달리는 '성남 탄천 자전거 도로'
성남 탄천 자전거 도로는 한강 시민공원 잠실지구부터 성남을 경유해 용인까지 이어져있어 장거리 라이딩을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코스다. 성남시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탄천은 한강의 줄기로, 생태환경이 조화롭게 꾸려져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다. 맑은 물과 억새를 감상하며 자전거를 탈 수 있다. 더욱이 성남 탄천 자전거 도로는 보행로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막힘없는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성남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예로 성남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된다. 보험계약자는 성남시로, 성남시에 주민등록 된 시민들은 자전거로 인한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 지역이 성남시 외부 지역일 경우에도 해당된다.
더불어 성남시에서는 야탑동 만나교회 뒤 공터에 위치한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와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다. 고정식 정비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이동식 정비소는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 동 주민 센터 앞, 학교 주차장 등 서른 곳에 차려진다. 공지된 날짜에 해당 장소를 찾으면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펑크나 오일 충전, 제동장치나 체인 등의 점검을 받을 수 있고, 가벼운 수리는 무상으로 정비해준다. 만약 자전거 부품을 교체해야 할 경우에도 천원 이하의 금액은 무료로 지원해준다. 성남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자전거 보험과 정비소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성남시는 시민들이 보다 더 탄천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고 매해 여름마다 무료물놀이장을 개장하는 등 꾸준히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물놀이장은 탄천 둔치를 따라 수진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분당구청 뒤 맴돌 공원, 정자동 신기초등학교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등 다섯 곳에서 열리며 이외에도 공원과 놀이터 등 성남시 전체에만 총 스무 곳이 있다. 무료물놀이장은 6월 중순에 개장해 9월 초까지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기온에 따라 오후 5~7시까지 문을 열며, 매주 월요일은 소독과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하고 있다. 휴게 그늘 쉼터, 샤워 시설, 간이매점 등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필수적인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성남시는 단대천교와 정자교 등 탄천 자전거 도로 12곳, 시내에 58곳의 자전거 공기주입기가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처럼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복지와 즐길 거리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접근로와 진입로의 안전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7064 (탄천변 공영주차장) |
문의 | 1577-3100 (성남시 콜센터) |
홈페이지 | http://www.seongnam.go.kr/city/1000701/10517/contents.do |
이용정보 | 상시운영 / 무료 이용 |
3. 북한강과 남한강, 두 가지 코스로 색다르게 즐기는 '남양주 자전거길'
남양주시에는 북한강과 남한강을 따라가는 두 개의 자전거 길이 있다. 그중 대성리부터 팔당댐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자전거 길은 행정자치부에서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자전거길 100선”에 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강변과 북한강변, 경춘선 인근 자전거 길은 꾸준히 인기가 많은 구간이다. 매년 40만 명 이상의 이용객들이 남한강과 북한강의 풍경을 즐기기 위해 남양주 자전거 길을 들르고 있다.
+ 남한강 자전거길
남한강 자전거 길은 팔당역에서 시작해 양평을 거쳐 충주까지 이어진다. 팔당역에서 길을 따라 잠시 달리면 나타나는 팔당댐과 팔당호는 빼어난 경관으로 경기도 광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사랑을 받고 있다.
남한강 자전거 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로는 능내역이 있다. 2008년 12월 인근에 운길산역이 신설되면서 현재는 운행하지 않지만, 철길과 구 전차를 보존하여 여행객들을 위한 관광지로 제공하고 있다. 역 곳곳에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 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천원만 내면 옛날 교복을 대여해주기도 한다. 기차역 한 칸은 카페로 개조하여 여행객들을 위한 휴게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또한 능내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실학박물관이 있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여행을 도모할 수도 있다.
+ 북한강 자전거 길
북한강 자전거 길은 남양주 북한강 철교 서단에서 시작해 춘천시 신매 대교까지 이어진다. 팔당에서 춘천 부근에는 구 경춘선 선로를 이용한 터널 구간도 있다. 구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재밌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북한강 자전거 길에서 가장 매력적인 구간은 호수 위를 달릴 수 있는 '하늘강 길'로, 신매대교에서 문학공원을 경유해 의암호로 통한다. 의암호 주변은 북한강 자전거 길에서 최고의 경관을 보여주는 구간으로 유명하다. 의암호에 가면 들러볼만한 장소로는 '스카이 워크'가 있다. 의암호 수면에서 12m 위에 설치된 강화유리 전망대로, 발아래로 넘실거리는 물을 바라보며 스릴 넘치는 감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스카이 워크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의암호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고 싶다면 카누 체험을 놓칠 순 없다. 춘천 박사마을 안에 위치한 의암호 물레길에 가면 카누를 대여할 수 있다. 카누는 2인/3인 두 종류가 있으며, 2인 기준 한 시간 2만원의 이용요금을 받고 있다. 여기서 성인 1인이 추가되면 1만원을, 어린이 1인이 추가되면 5천원의 추가금을 받는다. 대여소 안에는 매점과 물품보관소가 있다. 물품을 맡기고 이용규칙과 안전 교육을 받은 후 구명조끼를 입으면 탑승 준비는 끝이다. 그 뒤로는 의암호의 물결에 몸을 맡기고 잔잔한 수면 위에서 의암호의 흥취를 느끼면 된다. 카누 대여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공된다. 기상 상황에 따라서 운영이 제한 될 수 있으니, 카누를 즐기고 싶다면 꼭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가자.
두 자전거길 모두 길이 험난하지 않아 편안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코스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팔당역과 운길산역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로 107 (팔당역) |
문의 | 031-592-4000 (남양주시청) |
4. 들판부터 바다까지, '시흥 그린웨이 자전거길'
경기도 시흥시의 '그린웨이 자전거 길'은 이름처럼 자연과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푸르른 녹음을 맡으며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길이다. 낚시를 즐길 수도 있는 물왕 저수지에서 연꽃 테마파크, 갯골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길은 시흥의 생태관광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도록 꾸려져 있다. 길목 곳곳마다 벤치와 정자 등의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며 달릴 수 있다.
그중 연꽃테마파크의 경치는 그린웨이 구간 중 가장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제방 위로 난 길을 달리면 왼쪽으로는 화사한 연꽃테마파크를, 오른쪽은 호조벌의 탁 트인 풍경이 펼쳐진다.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로, 바닷물이 흘러들어와 다양한 종류의 바다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여름방학 시즌에는 아이들을 위해 소금을 만들어보거나 염생 식물들을 관찰하는 등 다양한 특별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해 8월이면 시흥 시민들을 위한 시흥갯골축제가 열리고, 가족 단위 야영장과 잔디 광장이 있어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시흥 그린웨이는 현재 7.5km 길이에 달하는 편도 코스로 이루어져있지만, 이후 월곶포구를 비롯하여 오이도까지 계속해서 넓혀나갈 계획이다.
주소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224-1 연꽃테마파크 |
문의 | 031-310-3872 (시흥시청 녹색레저산업과) |
홈페이지 | http://www.siheung.go.kr/culture/%ea%b7%b8%eb%a6%b0%ec%9b%a8%ec%9d%b4 |
이용정보 | 상시운영 /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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