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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온온사 穩穩舍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00호





<온온사>는 조선시대 과천현의 객사客舍 건물이다. 객사는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가 유숙하며 접대 받는 공간인 동시에 국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봉안하고 행례行禮하던 시설이다. 따라서 조선시대의 각 지방 읍치에서 객사는 관아와 함께 읍치의 중앙을 차지하는 주요한 건물이었으며 격식을 갖추어 지었다.


온온사 전경, 2014 ©과천시


‘온온穩穩’은 경관이 아름답고 몸이 편안하다는 뜻인데, 1790년(정조14) 수원에 있는 현륭원顯隆園에 참배하고 돌아오던 정조가 이곳에 머무르면서 과천동헌을 ‘부림헌富林軒’, 내사內舍를 ‘온온사’라고 이름 짓고 친히 편액을 썼던 것에서 유래한다. 1699년(숙종25)에 작성된 『과천현신수읍지果川縣新修邑誌』에 의하면 객사 동헌은 1649년(인조27) 현감 여이홍呂爾弘이 창건하였고, 객사 서헌은 1666년(현종7) 임금이 온천에 행차할 때 현감 남창조南昌祖가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 과천현 공해公廨조에는 객사 동헌이 12칸, 서헌이 10칸으로 규모가 기록되어 있다.


 

과천면사무소 전경, 1960년대 ©과천시                                    온온사에 남아있는 석부재, 2014 ©과천시


1895년(고종32) 행정 개편 후 과천군 청사로 활용되었다. 1912년 과천공립보통학교가 세워지며 교사, 교무실 등으로 사용되다가 1914년부터는 과천면사무소로 이용되었다. 1932년 기존 건물이 헐리고 새로운 건물이 지어져서 사용되다가 1986년 12월에 이미 원형을 알 수 없는 건물을 낙안객사의 양식과 구조를 참고로 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해체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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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시대/ 조선시대(1649년)

    규모/ 1동 / 9×2칸

    재질/ 목재

    주소/ 과천시 관악산길 58

    지정일/ 1980.06.02

    소유자/ 국유

    관리자/ 과천시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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