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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광주 남한산성 소주 廣州 南漢山城 燒酒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3호





광주 남한산성 소주는 남한산성에서 전승된 민속주이다. 남한산성은 ‘작은 서울’이라 불릴 정도로 숙종 때 번성했던 곳이다. 남한산성 일대는 서울에 근접해 부자가 많았으며 여유 있는 생활을 하던 이들이 만들어 마시면서 유래되어 조선후기까지 널리 애용됐다고 한다. 최초로 빚은 시기는 남한산성을 축조한 선조(재위 1567~1608) 때로 추정되며, 그 후 임금께도 진상되었다고 한다.


남한산성 소주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양조재료는 남한산성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과 이곳에서 생산되는 쌀, 그리고 재래종 통밀로 만든 누룩, 다른 토속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재래식 엿을 고아 사용한다. 누룩을 빚을 때 조청을 푼물로 반죽을 한다. 백미를 쪄서 식힌 지에밥에 누룩과 물을 섞어 밑술을 만들 때 또 한 번, 덧술을 빚을 때 한 번 더 조청이 들어간다. 엿을 넣으면 술의 향취를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술의 저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렇게 발효시킨 술의 알코올 도수는 13도 내외가 되며 증류 과정을 거쳐 40도의 증류주가 된다. 다른 약재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맑고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보유자 강석필 ©보유자 제공


   보유자 작업 모습 ©보유자 제공


남한산성 소주는 이종숙李宗肅으로부터 연유한다. 이종숙은 남한산성에서 대대로 살며 술을 빚었다고 한다. 한때 그는 서울 송파구에서 양조장을 운영하여 ‘백제소주’라는 술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곳에서 술을 만들었던 강신만이 그 비법을 전수받았으며 둘째 아들 강석필에게 물려주었다. 현재 강석필을 기능 보유자로, 그의 아들 강환구가 광주 남한산성 소주 종목의 전수조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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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주소/ 광주시 곤지암읍 광여로 555-3

    지정일/ 1994.12.24

    보유자/ 강석필

    전수조교/ 강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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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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