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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이준선생 묘 李準先生 墓

경기도기념물 제120호




조선시대 인조 대의 문신인 이준李準(1545~1624)의 묘이다. 이준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평숙平叔, 호는 뇌진자懶眞子 또는 서파西坡이다. 덕천군德泉君 이후생李厚生의 후손으로 이억손李憶孫의 손자이자 이유정李惟貞의 아들이다. 1568년(선조1) 증광문과에 급제한 뒤, 주서와 정언을 거쳐 헌납이 되고, 이어 진주목사 등을 지냈다. 1589년 정여립鄭汝立의 모반 사건을 다스리는데 공을 세워 평난공신平難功臣 2등에 책록되었고 전성군全城君에 봉해졌다.


이준선생 묘,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1592년 임진왜란 때 운향사運餉使가 되어 명나라 군사의 군량미를 조달하는 책임을 맡았으며 한성부좌윤과 춘천부사를 거쳐 병조참판을 역임하였다. 광해군 때 이조판서에 이르렀으나 이이첨李爾瞻과 정인홍鄭仁弘 등 대북大北 일파가 계축옥사를 일으키고 인목대비仁穆大妃를 유폐하는 등 정사를 어지럽히자 벼슬을 버리고 은퇴하였다. 사후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숙헌肅憲이다.


이준선생 묘 문인석 (우),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준선생 묘 망주석 (좌),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준선생 묘비,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준선생 묘,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부부 합장묘로 조성하면서 봉분은 쌍분으로 꾸몄다. 봉분의 아랫부분은 화강석으로 만든 호석을 원형으로 둘러 봉토의 유실을 방지하였다. 봉분과 봉분의 사이에 방부원수方趺圓首 양식의 묘표를 세워 피장자의 신분을 밝혔다. 비신에는 몇 군데의 탄흔彈痕 자국이 남아 있다. 묘역에는 상석, 향로석, 동자석, 문인석, 망주석 등의 옛 석물이 갖추어져 있다. 금관조복金冠朝服을 착용한 문인석 뒷면의 후수後綬 문양을 매우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최근에 신도비와 묘비를 새로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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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시대/ 조선시대

    규모/ 1기

    / 쌍분, 묘비 2기, 상석 1기, 향로석 1기, 동자석 1쌍, 망주석 1쌍, 문인석 1쌍, 호석, 계체석

    주소/ 양주시 남면 신산리 산1-1

    지정일/ 1989.12.29

    소유자/ 전성부원군 종회

    관리자 / 전성부원군 종회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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