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정책포럼 <하남의 미래, 문화에 담다> 현장 취재기

2019-12-12 ~ 2019-12-12 / 하남의 미래, 문화에 담다

하남문화정책포럼

하남의 미래, 문화에 담다

현장 스케치



문화와 창작을 통해

우리의 삶을 풍족하게 만드는 예술인들!

그런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 위해서는

이들을 돕고 지원하는 문화정책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문화정책의 흐름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자리,

하남문화정책포럼 ‘하남의 미래, 문화에 담다‘가

12월 12일 목요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렸습니다~






하남문화정책포럼 ‘하남의 미래, 문화에 담다’는

서강석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님의

개회 인사 말씀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서강석 대표이사님께선

예술활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기 어려운

예술인들의 현실을 이야기하시며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예술인의 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셨어요.


개회 인사 말씀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문화계 전문가들의

문화정책 강의가 시작되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예술인의 정의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정책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철 본부장 -


‘예술인’이란 예술활동을 업으로 하여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데 공헌하는,

창작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답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는

예술활동이 증명되는 예술인에 한하여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 정책,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하남시도 최근 예술인들의 복지를 위한

복지 증진 조례를 제정했답니다~






정철 본부장님의 강의가 끝나고

질의토론 시간이 시작되었는데요,

예술인의 증빙은 어떻게 가능한지

한 시민분께서 질문을 하셨어요.


예술인 증빙은

예술인 경력 증명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고

홍보물에 기입이 된 것, 공공 행사에

초청된 것을 증명하면 된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간단하죠?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 공모사업과

문화시민을 위한 2020 정책 계획

- 경기문화재단 원준호 정책실장님 -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지역문화예술 특성화를 위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을 지원하고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자립준비금을 지원,

사회참여형 아카데미에

지원할 수 있게 해주는 등,

2020년을 앞두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술장터에서

예술인이 자신이 직접 제작한 창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아트경기’,

새로운 예술, 대안 예술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예술 프로젝트’,

지역 내 예술단체의 해외진출 및 활동을 지원하는

‘경기예술 국제교류 지원’,

지역문화자원 발굴 및 재생사업과

소외계층 문화나눔 사업까지!


청년예술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책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놀랍지 않으신가요?







쉬는 시간이 끝나고

‘하남의 미래, 문화에 담다’ 2부에서는

중앙대학교 예술경영학과 명예교수이신

황동열 교수님께서

기조발제를 맡아주셨어요.



문화 기본법과 대한민국 문화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결정하는,

시민을 위한 문화정책 고민 필요성을

강조하셨답니다.






2부의 지정토론 시간에는

하남문화재단 서강석 대표이사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용주 보좌관님.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하남지회 이연구 회장님,

하남문화재단 정책 TF팀 김보연 팀장님께서

함께 해주셨답니다.


각 인사분들이 문화정책의 현황과

문화정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공유해주셨어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용주 보좌관님께서는

에술인들이 더욱 안정된 조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하는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셨는데요.


예술인들이 치열한 경쟁이 아닌

더욱 편안한 환경 속에서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문화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답니다.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이연구 회장님께서는

문화재단의 역할이 예술인들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는데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조명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인의 발굴에 힘쓰는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하남문화재단 정책 TF팀 김보연 팀장님께서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안정적인 예산 지원 정책과

문화생태계에 맞는 정책 구성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공연 혹은 문화 프로그램의

수익, 관객 수 등의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을 평가하고 모니터링을 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셨답니다.






시민의 의견을 함께 듣고 나누는

시민참여 전체토론 시간


전체토론 시간에는

이번 포럼에 참여한 시민분들께서

앞으로의 문화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눠주셨는데요.


지역적, 역사적으로 문화적 자산이 많은

하남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예산 증감이 되면 좋겠다는 의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의견,

지역의 생활문화 동아리들을 위한

공간, 제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

시민분들의 입장과 생각이 담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몇몇 시민분들께선

하남의 문화적 발전과

좋은 문화정책 수립을 위해

힘써달라는 격려와 부탁의 말씀도

전해주셨어요!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정책의 중요성과 방향을

배울 수 있던 자리,

하남문화정책포럼

‘하남의 미래, 문화에 담다!'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문화계 전문가들과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다가오는 2020년,

다양한 문화정책과 함께

문화적으로 풍족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예술인들과 하남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하남문화재단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하남문화재단
자기소개
하남문화예술회관 & 하남역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