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참여기관/DMZ다큐멘터리영화제DMZ사무국갤러리위갤러리퍼플경기관광공사경기국악원경기도 문화유산과경기도문화원연합회경기도미술관경기도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경기도자원봉사센터경기문화나눔센터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경기문화재단경기문화재연구원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경기상상캠퍼스경기상상캠퍼스그루버경기아트센터경기창작캠퍼스경기천년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현대음악협회경희대학교고양문화재단고양시해움새들광명문화재단광명시청년동광주시문화재단국립농업박물관군포문화예술회관군포문화재단군포시평생학습원극단날으는자동차나폴레옹갤러리단원미술관두루뫼사료관디마갤러리만해기념관맥아트미술관미리내마술극단미메시스아트뮤지엄백남준아트센터부천문화재단부천아트센터서해랑서호미술관설미재미술관성남문화재단세계민속악기박물관소다미술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문화재단수원시립미술관수원시립합창단시서화시흥시청시흥에코센터실학박물관아트경기아트센터화이트블럭아트스페이스어비움안산문화예술의전당안양문화예술재단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양평문화재단엄미술관여주박물관영은미술관영집궁시박물관옆집예술용인시청유리섬미술관의정부문화재단이풀실내정원전곡선사박물관평택시문화재단포천문화재단포천아트밸리풀짚공예하남문화재단한국도자재단한국등잔박물관한국카메라박물관해움미술관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혜정박물관화성시문화재단

경기도 문화예술 매거진_ggc

국립현대미술관 필름앤비디오, 《2020막간》 개막

2020-11-20 ~ 2020-12-06 / 필립 가렐, 요나스 메카스, 앤 샬롯 로버트슨 대표작 7편 상영




MFV 2020막간_포스터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MMCA필름앤비디오 상영 프로그램 《2020막간》을 11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필름앤비디오에서 개막합니다.


《막간》은 MMCA필름앤비디오의 단기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정규프로그램 상영이 미뤄진 가운데도 모처럼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습니다.


《2020막간》은 필립 가렐(Philippe Garrel, 프랑스), 요나스 메카스(Jonas Mekas, 미국), 앤 샬롯 로버트슨(Anne Charlotte Robertson, 미국)의 대표작 7편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다시금 소중해진‘일상’에 주목합니다. 필립 가렐의 작품으로는 <내부의 상처>(1972), <비밀의 아이>(1979),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그토록 많은 시간을 보냈다...>(1985) 등 3편을, 요나스 메카스의 작품으로는 <월든(일기, 노트, 스케치)>(1968-69), <로스트 로스트 로스트>(1976), <행복한 삶의 기록에서 삭제된 부분>(2012) 등 3편이 소개됩니다. 두 감독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회고전 《필립 가렐: 찬란한 절망》(2015.11.25.~2016.2.28.), 《요나스 메카스: 찰나, 힐긋, 돌아보다》(2017.11.18.~2018.3.4.)을 비롯한 상영 프로그램들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앤 샬롯 로버트슨은 2018년 MMCA필름앤비디오 프로그램 《디어 시네마2: 앤 샬롯 로버트슨》(2018.6.6.~6.10)에서 짧게 소개되어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로버트슨이 17년에 걸쳐 자신의 얼굴과 신체의 변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과 내밀한 감정을 82개의 필름으로 촬영한 ‘필름 다이어리’ <5년간의 일기>(1981~1997) 중 6개 작품이 상영됩니다.


모두의 일상이 언제 회복될지 알 수 없는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평범한 하루를 소망합니다. 침대에 누워 잠을 자고 뒤척이는 연인들, 행복으로 빛나는 만남의 순간, 지리멸렬한 상황에 대한 환멸과 고통, 매일 마시는 차 한 잔의 온기와 위안 등을 보여주는 세 거장의 일기 혹은 스케치와 같은 영화들은 공감과 감동을 줍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평범한 삶의 단면을 포착하고 찬미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 시대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글쓴이
경기도 문화예술 매거진_ggc
자기소개
경기도의 문화예술 소식을 전하는 ggc 매거진입니다. 도내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와 콘텐츠를 발빠르게 전하겠습니다. 오늘도 ggc 매거진에서 문화예술 한 스푼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