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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일회용 비닐 줄이기 - 아이들과 함께 하는 채소주머니 만들기 DIY KIT 개발

김영현



최근 우리는 외식을 자제하고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포장, 배달음식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 결과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했다. 이런 상황에서 비닐 사용을 지양하고, 또 시민들이 직접 공예를 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일회용 비닐 줄이기 - 아이들과 함께 하는 채소주머니 만들기 DIY KIT 개발> 프로젝트가 기획되었다.


채소주머니 키트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인체에 무해하고 채소를 담기에 적절한 원단과 처리 과정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었다. 그 결과 향균성과 위생성이 뛰어난 강화 소창이라는 재료를 선택했다. 또한 주머니를 만들 때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기 위해 무해무독성의 잉크로 제작된 채소 모양의 스탬프를 동봉해 도장 찍기 놀이를 유도했다. 그리고 포장재와 택배 봉투도 비닐이 아닌 종이로 제작했다. 마지막으로 제작과정을 유튜브에도 공유해 키트를 제공받지 못한 사람들도 집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었다.




이렇게 완성된 DIY 키트는 지원한 참여자 25명에게 발송되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채소주머니를 만들 수 없었지만, 각자의 공간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채소주머니를 완성했고 결과물을 사진으로 주고받을 수 있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는 그간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던 비닐 주머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제작한 채소주머니에 애착을 갖고 장을 볼 때마다, 필요할 때마다 자주 사용할 것이다. 또한 환경을 더욱 생각하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일상을 즐겁게 지낼 수 있었던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였다.


(유튜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hxIoxX9u-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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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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