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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민주주의의 노래’ 경기도 순회공연 개최

2022-10-15 ~ 2022-10-29 / 10월 15일부터 3주간 토요일마다 시흥, 수원, 구리 순회공연

지난해 ‘민주주의의 노래’ 음반을 발매하고 기념 쇼케이스를 선보였던 경기문화재단이 올해는 ‘민주주의의 노래’ 경기도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재단이 작년에 추진했던 일련의 작업들이 80년대 한국의 민주화 과정에서 노래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해보는 계기였다면, 이번 순회공연은 그 가치의 확산을 통해 세대와 계층 간 소통을 촉진하고 대중문화로서 민중가요의 저변을 또 한번 넓히고자 기획됐다.




순회공연은 10월 15일(토) 오후 4시 시흥 오이도 함상전망대를 시작으로 10월 22일(토) 오후 5시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10월 29일(토) 오후 6시 구리 유채꽃아트홀에서 열린다. 진보적 노래운동 단체 ‘새벽’ 출신의 윤선애(가창)와 청년음악활동가 이형주 그리고 586부터 Z세대까지 폭넓은 세대로 구성된 남성 6인 중창단이 참여한다. 우리 귀에 익숙한 <광야에서>, <솔아 푸르른 솔아>, <임을 위한 행진곡>, <그날이 오면> 외에도 <저 평등의 땅에>, <부용산>, <강매>, <벗이여 해방이 온다> 등 민중가요의 명곡들을 윤선애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15일 시흥 공연과 22일 수원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22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공연은 친환경 숲 축제인 포레포레와 함께 진행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29일 구리 유채꽃아트홀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으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발권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석 무료다.

재단은 관계자는 “이번 순회공연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재확인 및 민중가요에 대한 세대 차이와 선입견을 줄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민중가요와 청년 아티스트들을 발굴·소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청(구리 공연만 해당) 지지씨 멤버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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