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야(野)한 인문학, 무늬만뮤지엄의 무늬만 학교 프로그램

2024-08-05 ~ 2024-10-21 / 무늬만 뮤지엄


야野 하다라는 것은 우연과 불확정성이 난무한 삶과 매력적이고 호기심이 가득한 삶에 대한 중의적 표현으로 동시대 예술의 특징을 상징한다. 이 야野 함을 첨예하고 지난한 삶에 사건처럼 연루되어 개별적 삶의 전환을 만드는 인문적 학습과 사유와 성찰로 상정하고, 스스로 자기 삶의 악묵지의 야野 함을 호명하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야野 한 인문학'이다.



고영직 

문학평론가. 사람은 이야기로 구성된다고 믿는 인문주의자이며, 수년 전부터 '동네지식인'을 자처하고 있다. 전환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아 <생애. 전환.학교>(2021)를 기획했으며, 요즘 '코너리즘'에 대한 책을 집필중이다. 지은 책으로 <자치와 상상력>(2016), <인문적 인간>(2019), <삶의 시간을 잇는 문화예술교육>(2020)등의 책이 있다. 여전히 호기심이 많아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거짓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김남수

원래 춤평론가인데 요즘은 미술평론을 하면서 바람, 물, 산 연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춤과 시각예술이 성립되는 자연학의 토대를 생각하고 있고, 후역사시대의 미학을 치밀고 있다.


김월식

아빠 시민 작가. 삶의 가치를 문화와 예술의 가치로 번역하는 일을 해왔으며, 대한민국의 성장담론에 소외된 개인의 가치를 회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를 졸업했으며 계원예대와 성공회대 검임교수, 다사리문화기획학교 교장, 충북, 춘천, 부산 영도 기획자양성 과정 멘토 외 다수의 예술, 문화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백용성

철학자, 작가이며 독립기획자이기도 하다.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디렉터로 활동했고, 주요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 쿨라-쿨라링>이 있다. 저서로는 공저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동서양의 문명과 과학적 사유> 등이 있다. 탈역사시대의 삶의 방식에 관심이 많다.




세부정보

  • 기간/ 2024.8.5.-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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