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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 2024년 하반기 박물관대학 개강!

[경기도박물관] 《전통공예와 장인》을 주제로 9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열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9월 24일 ‘2024년 하반기 박물관대학’을 개강한다. 경기도박물관의 박물관대학은 1997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박물관의 대표적인 성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30회차를 맞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2024 경기도무형유산 특별전: 극락(極樂) PARADISE》 (2024.8.28.-10.20)과 연계하여 경기도의 전통공예와 장인을 주제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의 특강으로 마련했다. 2024년 하반기 강좌의 주제는《전통 공예와 장인》이며 모두 10회차로 구성하였다. ①한국 전통공예의 이해 ②[토크 콘서트] 동시대 장인의 삶과 예술 ③단청 제작과 아름다움 ④조선 가구의 전통과 장인 ⑤나전칠기 제작과 장인 ⑥ 화각공예의 특성과 변천 ⑦한국 범종의 특징과 주종 장인 ⑧불화와 불화승 ⑨무형문화유산 제도와 개요 ⑩중국 명대서화전 소개/수료식 등 총 10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무형유산을 전승하는 장인(匠人)이 만들어낸 유형의 전통공예 작품을 통해 그 안에 담긴 무형의 정신을 느껴보고 단청, 조선 가구, 나전칠기, 화각공예, 한국범종, 불화와 불화승 등 전통공예 작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사는 장경희 교수(한서대학교) 등 8명의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서 매 강좌마다 흥미로운 전통공예와 장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2회차(10월 1일)에 마련된 [토크콘서트] “동시대 장인의 삶과 예술” 시간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배금용(나전칠기장), 이완규(주성장), 이연욱(불화장), 정동후(주성장) 장인이 출연, 최공호(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진행 사회를 맡아 현대를 살아가는 전통 장인의 삶과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2024년 하반기 박물관대학《전통공예와 장인》은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2~4시에 경기도박물관 아트홀(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문의 경기도박물관 누리집 바로가기신청 지지씨멤버스 누리집 바로가기 (수업 당일 현장접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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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사라졌다 나타나는》연계 프로그램 진행

[경기도미술관] 9월 28일 '작가와의 대화', 10월 17~18일 '씨앗 워크숍' 등 참여형 워크숍 등 프로그램 풍성

▶ ‘플랑크의 별’처럼 소멸과 생성이 얽힌 도약의 순간을 담은 작품 32점 전시 ▶ 9월 28일 '작가와의 대화', 10월 17~18일 '씨앗 워크숍' 등 참여형 워크숍 등 프로그램 풍성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2024 동시대 미술의 현장 《사라졌다 나타나는》”을 지난 8월 8일에 개막했다. ‘동시대 미술의 현장’ 전시는 경기도미술관에서 2년마다 한 번씩 현대예술의 ‘동시대성’을 조망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2024년 전시 《사라졌다 나타나는》은 낯섦과 새로움을 모색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주목한다. 전시 제목인 ‘사라졌다 나타나는’은 사라지면서 나타나는 가능성과 동시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소멸과 생성이 하나로 일어난다는 개념은 ‘플랑크의 별’에서 착안하였다. 플랑크의 별은 루프 양자 중력 이론에서 거대한 별이 블랙홀로 응축하다가 입자 크기 정도로 작아진 별을 말한다. 이 한계치 크기에 도달한 플랑크의 별은 이내 폭발하여 새로운 별들로 탄생한다. 이번 전시는 플랑크의 별이 소멸하기 직전 대폭발을 일으키는 도약의 ‘가능성’과, 또 별의 죽음 끝에 새로운 별이 시작된다는 끝과 시작을 함께 내포한 ‘동시성’에 주목한다. 전시는 작품 하나하나를 플랑크의 별로 보고, 완전함보다는 불완전함 속에서 움트는 창조의 순간과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 그리고 그 동시성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전시와 함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관람객들이 전시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형 활동을 통해 창작 과정과 예술적 감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지난 8월 8일 개막식과 함께 전자음악 작곡가이자 작가 듀오 그레이코드, 지인이 소리와 빛의 진동을 통해 미술관 공간과 관람객을 연결하는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인〈#include 레드(파이퍼 에디션)〉을 선보였으며 9월 14일에는 전시 학예사의 전시 해설이 진행되었다.강수빈, 〈Untitled(curve)〉, 2022, 나무 합판에 철판, 거울, 발포잉크, 90×180×40▲오는 9월 28일에는 참여 작가인 강수빈, 권현빈, 장서영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작가들이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과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작가의 예술적 세계관과 창작 의도를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10월 17일과 18일에는 씨드키퍼와 함께 움트기 직전의 가능성을 가진 씨앗을 매개로 작가의 작품(창조의 순간,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감상과 생각을 나누고, 참여자들 개인의 경험과 생각을 이끌어내는 대화 나누기, 식물이 가진 고유한 형질과 생장 방식 등을 통해 우리의 성향과 페르소나를 찾아보는 씨앗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기도미술관은 누리소통망(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경기도미술관 공식 누리집(https://gmoma.ggc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시 소개  2024 동시대 미술의 현장 《사라졌다 나타나는》의 작가와 작품들은 도약의 가능성을 발현하고 있고, 스스로 진화하면서 늘 시작과 끝을 열어가기에 이번 전시는 어떤 낯섦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참여 작가 6인(팀)들의 신작을 포함한 32점을 선보였다.그레이코드, 지인, 〈파이퍼〉, 2024, 오디오-비주얼 설치, 3채널의 사운드, 1채널의 비주얼 등, 20분(반복재생)최지목은 빛과 빛의 감각에 대한 작가의 경험과 실험을 작품에 녹여내어 ‘나’는 어떤 상태에서 무엇을 보고 있는지 질문하는 신작 〈나의 태양〉(2024) 연작, 〈태양 그림자〉(2024) 연작과 함께 〈인상, 일몰〉(2024) 등을 선보인다. 거울 매체를 활용하는 강수빈은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의 차이, 인지하는 것과 실재의 차이 등을 돌아보게 하는〈Untitled(두 걸음 사이)〉(2024)와 함께 〈Untitled (curve)〉(2022)와 〈Media〉(2022)를 통해 상대적이고 불확실한 생각과 그런 생각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과 생각을 제안한다. 또 소리라는 매체 혹은 그 현상 자체의 특성과 그 여러 층위를 탐구하는 그레이코드, 지인은 신작 〈파이퍼〉에서 동일한 정보를 시청각 정보로 치환하여 낮은 주파수의 소리와 빨간 빛으로 전시장 공간을 물들이고 진동시킨다. 권현빈은〈물루〉(2024) 작품으로 하나의 덩어리에서 낱낱이 부서져 작아지고 소멸하는 조각의 과정에서도 새롭게 만나는 면들을 통해 우리와 이 조각은 앞으로 어떤 상태로 흘러갈지 돌아보고 어떻게 평평해질지 생각하게 한다. 이혜인은 〈마음의 영원한 빛〉(2023-2024), 〈나무와 혜우와 나〉(2023-2024), 〈기도하는 사람〉(2024)와 함께 〈폐허에 사는 남자_메르겐탈러링 작은정원구역, 흐림〉(2022)을 소개하며 삶의 경험과 감각이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틀을 만들고, 그 틀을 매개로 다시 세상을 마주하는 개인의 시선과 확장되는 경험과 감각을 생동하는 화면으로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장서영은〈폴딩 오퍼시티〉(2023)와 함께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서클〉(2017)을 통해 나의 끝이 너의 시작이고 너의 끝이 나의 시작인 우리의 관계와 삶의 순환을 돌아보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참여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 주변의 새롭고 낯선 의미들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문의 경기도미술관 누리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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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아트센터-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 프로그램 운영

[백남준아트센터] 상영 공간을 경기도 일대로 넓히는 특별 프로그램 ‘DMZ Docs 플러스+’ 참여

▶ 상영 공간을 경기도 일대로 넓히는 특별 프로그램 ‘DMZ Docs 플러스+’ 참여 ▶ 독일 카셀 개최 《도큐멘타 14》의 진행 과정을 다룬 디미트리스 아티리디스(Dimitris Athiridis) 감독의 영화 〈도큐멘타 14에 관한 뒷 얘기〉 특별 상영 ▶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백남준아트센터 1층 랜덤 액세스 홀에서 관람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장해랑, 이하 DMZ Docs)의 특별 프로그램 ‘DMZ Docs 플러스+’에 참여해〈도큐멘타 14에 관한 뒷 얘기〉를 상영한다. ‘DMZ Docs 플러스+’는 문화 예술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DMZ Docs의 상영 공간을 고양특례시에서 경기도 일대로 넓히는 확장 상영 프로그램으로 용인특례시, 수원특례시, 파주시, 안산시 등의 극장, 미디어센터, 미술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Dimitris Athiridis ⓒ Petros Toufexis백남준아트센터에서 3일간 특별 상영하는〈도큐멘타 14에 관한 뒷 얘기〉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디미트리스 아티리디스(Dimitris Athiridis) 감독의 영화로 《도큐멘타 14》의 기획과 진행 과정, 이를 둘러싼 예술과 제도, 관행의 문제를 다루는 14시간 길이의 다큐멘터리이다. 독일 카셀에서 열리는《도큐멘타》는 백남준도 참여한 바 있는 미술계의 큰 행사로, 백남준은 1977년 6월 24일 《도큐멘타 6》 개막식에서 요셉 보이스, 샬럿 무어먼과 함께 인공위성을 이용한 공연에 참여한 바 있다.Adam Szymczyk with “Verging” (2016) by Edvine Larssen ⓒ Faliro House Productions〈도큐멘타 14에 관한 뒷 얘기〉는《도큐멘타 14》의 예술감독으로 임명된 아담 심지크와 그의 학예팀이 2년에 걸친 전시를 기획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영화는 대중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적자 양산 등의 시련을 겪은《도큐멘타 14》내부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1955년부터 60년이 넘게 이어져 가장 주목받는 예술계 행사로 여겨지는《도큐멘타》의 주요 인물들의 열정에 주목하고, 현대 미술의 역할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낸다. 영화는 총 14장으로 구성되며, 848분이라는 긴 상영 시간을 고려하여 3일간 1편을 나누어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DMZ Docs는 전쟁, 기후위기, 혐오와 불평등이 국제적으로 심화하는 상황에 대한 답으로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을 슬로건으로 설정하여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한다. ‘DMZ Docs 플러스+’ 특별 상영작〈도큐멘타 14에 관한 뒷 얘기〉는 백남준아트센터 1층 랜덤 액세스 홀에서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상영을 시작하며, 사전 신청 없이 관람 가능하다.  문의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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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제4회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 개최

[경기문화재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제4회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 열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9월 28일(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 문화인 윷놀이를 통해 도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윷놀이가 전 세계 놀이문화의 원형임을 각인시켜 우리 한민족 문화의 우수성과 탁월함을 널리 알리고자 준비한 행사다. ‘윷놀이’는 지난 2022년 문화재청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으며 경기도는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로 윷놀이 저변 확대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원팀 중 총 64개 팀(4인 1팀)을 추첨으로 선발하며, 승자전(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올해는 지난 대회와 달리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팀을 모집하여, 윷놀이 문화가 세계 놀이문화의 원형임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본 대회 참가 신청은 9월 22일(일)까지 ‘제4회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 누리집(ggyunnori.com)에서 가능하다. 우승팀에게는 3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200만 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추첨에서 아쉽게 선발되지 못한 팀과 윷놀이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위해 학술강연과 축하공연뿐만 아니라 해외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이날 하루 즐겁게 다양한 전통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대회 관련 문의는 ‘경기 윷놀이 한마당 운영국’을 (031-469-3354) 통해 자세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참가신청 경기윷놀이 한마당대회 누리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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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9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

[경기문화재단] 9월 마지막주 경기도 문화주간,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8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9월 25일(수), 문화주간은 9월 23일(월)부터 9월 29일(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경기문화재단은 하반기〈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축제이다. 공연과 전시는 3개 권역(양평, 김포, 동두천)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양평 권역의 공연 및 전시는 9월 27일(금)부터 10월 6일(일)까지 진행된다. 김포, 동두천 권역은 10월 중으로 각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바로가기 경기문화재단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협력해 'DMZ Docs 플러스+'를 운영한다. 'DMZ Docs 플러스+'는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영화제의 확장 상영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는 독일 카셀에서 열린 '카셀 도큐멘타 14'의 과정을 다룬 14시간 길이의 다큐멘터리〈도큐멘타 14에 관한 뒷 얘기〉를 동시 상영한다.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상영된다. 문의 경기도미술관 누리집,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 바로가기경기도미술관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올해는 매월 다른 주제로 예술작품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가을, 멈춰서서〉는 경기도미술관 야외 정취를 느끼면서 지난날을 회상할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인다. 9월 28일(토)에 가을 느낌 물씬한 유원지를 방문해 보길 권한다. 지난 여름,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았던 〈물멍, 바캉스〉에 이어 가을 프로그램 〈'물멍, 시즌2' 가을에 쓰는 편지'〉도 준비했다. 경기도미술관 건축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술관 주변 인공 수조를 바라보며, 야외 데크에 마련된 선베드에 누워 잔잔한 물결을 즐겨보자.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인 김상균 작가의 〈성 2010〉을 감상하며 명상과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편지지와 필기용품을 참여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9월 24일(화)부터 11월 30일(토)까지 참여 가능하다. 〈계단 위 아뜰리에〉는 경기도미술관의 전시, 미술자료실 내 도록, 미술 자료집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한 뒤, 형형색색 털실로 꽃바구니를 만들며 색상에 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28일(토), 29일(일)에만 진행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미술 자료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문의 경기도미술관 누리집 바로가기백남준아트센터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40주년 특별전《일어나 2024년이야!》와 NJP 커미션《숨결 노래》를 진행한다. 《일어나 2024년이야!》는 현재를 연결의 기술이 정점에 이른 인공위성 시대로 진단하고, 40년 전 백남준의 위성예술이 궁극적으로 지향한 세계평화의 가치에 다시 주목한다. 2025년 2월 23일(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NJP 커미션'은 백남준아트센터가 처음 선보이는 형식의 전시이다. 동시대 예술의 중요한 의제를 다루는 중견 작가들의 신작을 제작하고, 심화된 예술 세계를 통해 미술관의 수행성을 보여준다. 기획전시 NJP 커미션 《숨결 노래》는 12월 15일(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우메다 테츠야의〈물에 관한 산책〉은 《숨결 노래》전시 연계 퍼포먼스로, 백남준아트센터를 무대로 관객들이 미술관을 탐험하는 퍼포먼스이다. 작가는 미술관의 숨겨진 공간에 작품을 배치하고, 관객은 작품을 발견하는 동시에 백남준아트센터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9월 13일(금)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 토요일 14시부터 20분 간격으로 하루에 6회 진행된다. 문의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 바로가기  실학박물관은 개관 15주년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를 진행한다. 다양한 시청각 체험을 통해 정약전의 해양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 집필 과정, 실사구시 연구방법론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1층 기획전시실에서 10월 27일(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문화의 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실학박물관 발간도서를 추천하고 무료나눔하는 북큐레이션 행사〈간서치(看書痴) 책방〉을 진행한다. 천문, 지리, 과학 등 매월 다른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별로 교과서에 나오는 대표 실학자들을 소개한다. 행사는 실학박물관 로비에서 11월 27일(수)까지 진행된다. 실학박물관은 또한 이동형 역사해설연극〈다산 선생과 노올~자!〉를 진행한다. 관람객은 50분간 홍이포, 거중기, 정약용 생가 및 묘소 등 곳곳에 얽힌 다산 정약용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연극을 감상한다. 이를 통해 그의 일생과 업적을 한눈에 살펴보고, 실학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실학박물관 및 정약용 유적지 일원에서 9월 21일(토), 22일(일), 28일(토), 29일(일) 관람 가능하다. 문의 실학박물관 누리집 바로가기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동화구연 프로그램〈이야기 속으로 풍덩!〉을 진행한다. 동화구연지도사와 동화책을 읽고 관련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만 3세 이상 어린이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11월 28일(목)까지 2층 교육실에서『아주 이상한 물고기』(나오미 존스 저)를 읽고, 나만의 환경지킴 손수건을 만들 수 있다. 단체 참가의 경우, 1층 아기둥지에서 『요구르트는 친구가 필요해』(박지윤 저)를 읽고 그림자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개관 13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한국박물관교육학회 공동학술대회〈AI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조언-어린이박물관 교육을 중심으로->도 개최한다. AI(인공지능)와 어린이박물관 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2회, 주제발표 7회, 지정 및 종합토론을 마련했다. 9월 26일(목) 9시 30분부터 2층 강당에서 등록 가능하다. 문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 바로가기 이 외에 경기문화재단 소속기관 경기도박물관(musenet.ggcf.kr), 전곡선사박물관(jgpm.ggcf.kr),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ngcm.ggcf.kr)에서도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members.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내 행사 소식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31개 시군의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평택시문화재단은 전통시리즈 ‘짓’ 〈보배로운 잔치〉를 상연한다. 화려하고 근사한 잔치에서의 '진주검무(晉州劍舞)'와 망자를 위한 마지막 잔치 '진도(珍島)씻김굿'을 경험할 수 있다.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25일(수) 1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 참고. 소개된 내용 외에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날 주간 중에 즐길 수 있는 주요 행사로, 시흥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에 위치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시흥갯골축제〉를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를 상연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체험부스, 책 읽는 쉼터, 가을밤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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